돈이란 것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잡으려고 하면 잡히지 않고 잡지 않으려고 하면 정말 잡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돈이란 숫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는 돈에 더욱 집착할 수밖에 없습니다.
돈이 나타내는 숫자를 어떻게 하면 더 높은 숫자로 만들지 우리는 고민하기도 합니다.
적금을 하기도 하고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로또라는 일확천금을 노리곤 하지만 로또는 존재할 수도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유니콘 같은 존재이기에 로또만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돈의 심리학' 책에서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안 쓰고 돈을 모으며 적립식으로 20년을 바라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고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우리 부부는 '돈의 심리학'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지만 지난 한 해는 절약과 저축을 잘 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지난 한 해를 반성하는 모습에서 올해는 달라지기로 결심했습니다.
적금의 양을 늘리고 적립식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투자는 한국보다는 미국이었으며 안전하고 꾸준히 우상향하는 S&P 500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결심이 유튜브 귀에 들어가기라도 한 듯 알고리즘에 S&P 500 상품을 설명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알고리즘의 마법에 홀려 영상을 재생하게 되었고 광고처럼 보이는 한 상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투자할 상품을 더 찾아보지 않았지만 한 가지는 그래프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S&P 500 ETF와 S&P 500 성장주 ETF의 수익률이 많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요.
안정적으로 갈지 아니면 조금 더 모험을 할지는 아직 고민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모르고 하면 도박이고 알고 하면 투자이기에 조금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부디 그날이 얼른 오길 미래에 부지런할 나 자신에게 맡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