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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화첩단상
정직한 시간의 흐름. 새로운 시간은 어김없이 달려오고, 지나가는 것 또한 아무 미련이 없다.
수국의 시간이 지나가려 하자, 들판엔 어김없이 선홍색, 노란색 나리꽃이 핀다. 땅을 향해, 혹은 하늘을 보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지나갈세라 모두 제 시간에 열중한다.
건축가 / 화가 / 에세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