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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화첩단상

벚꽃 상상

by 이종민


내가 살던 적산가옥. 이맘때가 되면, 꽃잎이 하르르 떨기도 하고. 나비처럼 날기도 하였다. 그때, 어린 내 꿈도 꽃과 같이. 연두빛 봄 공기를 가르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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