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야쿠르트의 모험
<분홍 야쿠르트 친구>
손유빈
분홍 야쿠르트가 살고 있었어요
야쿠르트는 친구들이 우유만 먹어 슬펐어요
그래서 친구 입 속으로 갔더니 친구들이 병균이 생긴다고 쫓아버렸어요
야쿠르트는 어디를 가야할까요~?
친구 더 없어요~?
다들 날 모르거든요....
어떤 친구는 입을 다쳐 먹지 못했어요
야쿠르트는 생각했어요
재미있는걸 생각했지만 좋은 방법이 아니였어요
하지만 다시 좋은 방법이 생각났고 달걀과 주스랑 놀았어요
하지만 심심했어요
왜냐하면 친구의 입 속에 들어가지 못 하니까요..
친구들은 야쿠르트를 보고 싶고 먹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야쿠르트는 행복했어요
야쿠르트는 달걀과 주스랑 같이 친구들의
입 속으로 들어 갔어요
야쿠르트는 행복해 졌어요
<2017년 1월 31손유빈 지음>
서점에서 자신 만의 공책을 사고 싶다며 고른 공책!
집에 와 공책에 이름과 자신이 하는 말을
써 달라고 하더니 공책을 펴고
엄마.아빠에게 들려 준 첫번째 동화
비록....저 그림은 딸기 우유고 동화의 내용이 단막극보다 빠른 전개와 급한 마무리.
디테일이 떨어지지만 엄마는
그 어떤 동화보다도 달콤하고 재미있다!!
요쿠르트처럼 내 딸도 달걀과 주스같은 멋진 친구를 만나고 멋진 친구가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