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 이야기
마음씨가 살았어요.
착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는데
어느날 생쥐가 찾아와 착한 마음을 갉아 먹었어요.
그래서 착한 마음. 착한 친구. 착한 아이가
없어졌어요.
그런데 생쥐가 사라져 마음을 찾을 수 없었어요.
아무 마음도 없는 마음씨는
착하지도 기쁘지도 않았어요.
생쥐는 풀 밭에 숨어 있었어요.
생쥐는 배가 고파먹는게 착한 마음인지 몰랐거든요
사람들은 사자에게
생쥐를 찾아 달라고 부탁 했어요.
생쥐는 찾았는데 마음이 없었어요.
마음이 작아져 사라지고 없었거든요.
요정이 나타나 사랑을 주어서
마음이 다시 커졌답니다.
이야기가 제법 견고해 지는 느낌을 받는데..
딸아 정말 너의 머릿속에서 나온 이야기니??
그렇다면 너무나 신기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