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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펀펀뻔뻔맘 Apr 04. 2017

엄마의 마음

이중적인 그 마음 속 모성애가 있다

몸이 아파 꼼짝도 못 하고 누워있으면서

엉망이 되어가는 집과

혼자 놀고 밥을 먹는 아이의 옆 모습을 보면

"아프지말자 엄마니까 아프면 안 된다"

수십번을 다짐한다


아이가 아파 약기운에 쓰러져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음 아이가  아프지말고

차라리 내가 아팠음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이중적이면서...  엄마들만이 할 수 있는 생각

그 마음과 생각속에 모성애가 들어있다


딸아..아프지마라...아프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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