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펀펀뻔뻔맘 Jun 14. 2018

아이가 말하는 선거란?

아이의 미래를 위해 투표하다

집 안 일 후 아이 손을 잡고 투표장에 가는데

딸 아이가 종알종알 거리며 말한다.


"엄마!나 우리가 어디 가는 줄 알아

엄마가 말하는 투표는 우리 동네,마을,도시의

반장을 뽑는거지?"


"응!!!맞아~"


"난 엄마가 누구를 뽑을지 너무 기대되고

설레여! 선생님이 그러는데 우리가 뽑은

반장이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 잘 일하는 사람을 뽑아야한데~
 난 나중에 커서 날 잘 보살피는 엄마랑 열심히 일하는 아빠를 뽑아 줄거야!
그러니까 엄마도 이따가 잘

생각하고 반장을 뽑아봐~"

응~엄마도 잘하는 반장 뽑으려고

선거 공약도 꼼꼼히 읽고 열심히 공부도 했어

너의 미래를 위해 좀 더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엄마가 될게~



매거진의 이전글 엄마의 맘을 읽어주는 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