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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펀펀뻔뻔맘 Jun 28. 2016

아침부터 해보았나.. ?   모래 그림 놀이~

딸아...한 숨 돌리고 놀면 안되겠니?

자고 일어나자마자!!

전 날 만든 미술도구함을 끌고 와 색 모래를

꺼내 놀아달라고 한다

아...엄마는 아직 잠도 안 깨고 몸도 잘 안 움직여 지는데

그래..그래도 니가 원한다면  놀자!!놀자!!

맘 급한 아이가 사진 찍으려는데 벌써 물풀을 꺼내

그림을 그린다

동네 문구점에서 2천 얼마인가???주고 사온 색모래와 풀, 종이, 쟁반만 있음 준비 완료!!

뚜껑을 열면 조미료 통처럼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데       한번에 많은 양이 쏟아져 나오지 않아 좋다

누구나 초등학교에서 한 번쯤 해 보았을 그 놀이!! 풀로 먼저 그림 그리고 색모래 뿌려 꾸미기

그냥 종이에 먼저 색모래를 뿌리고 붙지 않는걸

보여준다 붙게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이야기

하자고 하니 이미 본 풀!!!을 이야기하는 딸

그거말고!!!! 딴거!!!

라고 하니 테이프라고 이야기 한다

끈적 거리는것들은 붙을 수 있는걸 이야기 하고

풀로 그림 그리기

풀로 그림을 그리면 잘 보이지 않는 걸 이야기하고 색모래를 뿌려 흔들기만 하면 끝!!!

아이가 하나씩 만들때 마다 무엇을 그리고 만들었는지 물었더니 여우.사막여우.달팽이.얼룩말이란다

저렇게 7장인가 정도를 그리고 색모래로 꾸미고 반복하며 놀더니 배 고프다는 딸

시간을 보니 1시간 가까이 흘렀구나

배고플 만도 하다 밥 먹자

엄마는 그런데...밥말고 잠이 필요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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