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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참 어렵다

#4 돈과 멀어지다.

by 일CMH

원하는 일을 해도 돈과 멀어집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대부분 취미로 가지고 있던 일과 하다 보니 좋아지는 경우로 나누어집니다.

단순히 생업을 위해 장사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직 돈을 벌기 위해 장사를 많이 합니다.

어떤 방법이라도 돈을 벌어 들이는 일이 잘못된 건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돈이 벌린다는 이야기가 있어 시작했는데 현실은 굉장히 힘듭니다.

취미에서 직업이 되는 순간 좋아하는 일에 집착하게 되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스트레스 지수

를 높이는 원인은 만족할 만한 수익에 도달하지 못해서 오랫동안 버티기 어렵습니다.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좋아지는 경우는 자신에게 끝없이 질문하게 됩니다. 취미로

시작한 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제공합니다.


회사를 떠나 나만의 회사를 시작할 때는 잘 모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내가 잘나서 되는 게 아닌 사람들이 돈을 벌게 해 준다는 생각이 점점 커져 갑니다.

흔히 회사에서 일은 잘하지만 인성이 안 좋은 사람과 일은 보통으로 하지만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 중에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는 일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오래 남는 사람은 친절한 사람입니다.


친절한 사람과 일 잘하는 사람 중 누가 더 사업에 적합할지 생각해 본다면 친절한 사람이 더 적합합니다.

자신의 뛰어난 역량은 결국 한계점이 있습니다.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돈을 좇고 자신의 업무력에 의존하는 사람은 결국 오래 생존하기 힘든 과정으로 스스로 사람이 없는 곳으로

떠나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정적인 삶을 추구합니다.

우리는 영원히 회사를 다닐 수 없습니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다닐 수 있는 회사는 내가 만든 회사입니다.


이웃들에게 친절을 베푼다면 우리가 간절히 바라던 돈은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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