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의 성공학

[22-9] 미즈노 남보쿠

by Serena


단 너무 많이 안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지식한 사람일수록

이것은 반드시 해야만 해

라고 믿습니다


가족의 식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손수 지어야 한다며

매일 아침 거르지 않고 남편과 아이의

도시락을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의무를 너무

부과하면 끝내 큰 스트레스를

낳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조금 일을

겉날려도 됩니다


너무 자신을 몰아 넣지 말고

때론 일을 겉날려봅니다


겉날리는 행위는 나쁘다고

생각하기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아름다운 행동거지에 유의하는 것이

곧 마음의 아름다움으로 이어집니다


불교에서는 행동거지를 정돈하는 것이

불법을 획득하는 시작이라고 가르칩니다

표면적인 멋에만 사로잡히지 않도록 합니다



식사가 일정하던 사람이 난잡해지면

반드시 나쁜 일이 생깁니다


벌써 집안 곳곳에 혼란의 징조가

보일 것입니다


큰 일이 닥쳐서 마음이 흐트러지면

식사가 자연스럽게 난잡해집니다


마음에 여러 번민이 있으면

식사를하지 않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됩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많은 재산을

상속받기로 되어 있어도

상속받지 못하고 병에 걸리거나

스스로 그 복을 차버립니다


지금부터라도 엄격하게

절제하세요



대게 술을 조금 마시면

맛있는 듯 웃음을 짓지만

많이 마시면 쓴 맛이 나고,

괴로운 듯 얼굴을 찌푸리고

자신도 모르는 큰 동작을 합니다


사람은 신명으로 살아가는데

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신명이 괴롭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심기가 근본인데

심기가 빠진 사람 중에

성공한 사람은 천하에 없습니다



과식하면 몸 안의 기가

무겁게 되어 마음이 제 갈 길을 정하지 못합니다


몸가짐이 바른 사람은 스스로 돕게 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보살핍니다


만물을 소중하게 절제하라는 것은

나의 말이 아니라 하늘과

자연의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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