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 전문은 <책 PR 의 신 / 전상민 외 지음>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이런 컨설팅 회사나 커뮤니케이션 회사들은
Silo가 있으면 안돼요.
클라이언트한테는 사일로를 없애라고 해놓고
우리끼리 사일로가 있으면 안되겠죠.
저희는 전 직원들이 보내는 이메일들을 다
공유합니다.
업무는 거의 이메일이 대부분이에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가 더 심하게 많죠.
뭐 HR, 회계 그런 친구들은 하루 이메일
2~3개 밖에 안 보내고 그럴거에요.
그런데 커뮤니케이션은 커뮤니케이션해야
되잖아요. 정보를 주고 받고 다시 만들고
다시 승인받고 그래야 하니까.
저희 회사는 1인당 하루에 한 200통 정도는
쓸거에요. 보통.
보통 사람들이 버스나 지하철 타도 멍하니 있고,
음악 듣고 주로 그런 거밖에 안해요.
물론 지쳐서 그러겠지만 그런 건 뇌의 근육을
강하게 만드는게 아니죠.
계속 책을 읽고, 신문을 읽고 그거에 대해
생각하고 메모도 하고,
이런 논리가 있구나 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대화도 하고
이런게 뇌의 근육을 강하게 하는 거죠.
또한 그런 것들을 정리해서 어떤 공간에
기록할수도 있습니다.
멍하니 있는 시간을 줄이면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블로그는 로그잖아요.
쓴다는 것은 기록을 남기는 거잖아요.
나중에 보면 "내가 이런 생각을 했나?
이건 지금 생각해도 맞는데?
이건 좀 아닌 거 같아." 할 수 있죠.
블로그를 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에요.
생각하고 정리를 해서 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능력이거든요.
단, 블로그주제를 무엇으로
정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개인이 가치를 두고 있는 주제를
가지고 일관성있게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해요.
어떤 친구들은 거의 싸이월드 스타일로
블로그를 하기도 하는데요.
'고양이 찰칵, 짜장면 찰칵' 해놓고
두 달 쉬었다가 갑자기 정치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오락가락 하지 말라는 거죠.
영화만 연대기 별로 오타쿠 스타일로 판다거나,
일정한 주제의 영화들을 살펴보고 평론하는 것들이
처음에는 서투른 것 같아도 계속하다 보면
그 분야에 근육이 점점 탄탄해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영화평론가보다도 훨씬
보는 눈이 깊어질 수 있게 되는 거죠.
커뮤니케이션학과 다니는 친구들은
그런 습관이 중요합니다.
생각하고, 연구하고, 써보고 하다 보면
넓게 그리고 깊게 보는 눈이 생기는 거죠.
저희 회사 직원들도 그런 이유로 대부분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합니다.
또 하나의 공통점
그는 상시적인 멘토가 없다고 했다.
대신 외국 학자들이나 실무자 중에서
'저 사람을 본받고 싶다.
저 사람이 일하는 방식이 맘에 든다.'
이런 식이라고 했다.
요즘은 SNS 가 많이 발전했으니까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그 사람의 글을
다 읽을 수 있고 아마존 있으니까 책을
받아볼 수 있고 그 사람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감탄하는 거죠.
이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인사이트가 좋은 걸까
하면서 부러워하는...
재미있는 것은 열정은 6개월만에 다 식는다는 겁니다.
사회 나가면 그 다음부터는 좀비처럼
직장을 다니는 거죠.
너무 열정에만 기대면 안됩니다.
반면에 열중해댜 할 것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
내세울만한 것을 갖추는 일입니다.
저는 역설적이지만 자신의 약점이 그러한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뻔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많이 읽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뭐든지 많이 보고 또 그것을 나와 연관 지어서
PR을 한다든지 되새김질을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왜'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양분을 만들기에
가장 좋은 것이 독서라고 생각해요
개인이 갖고 있는 기본 소양을 전제 조건으로
마음에 여유를 갖고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마음의 여유는 창의성을 가져다 줄 것이고,
또한 일의 효율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나무를 베려면 먼저 도끼부터 갈아야 합니다.
-브랜다임앤파트너즈 황부영 대표
PR 의 정확한 정의를 알고 있는가?
PR 은 공중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모든 활동을 지칭한다.
PR 은 홍보가 아니다.
PR 을 좁게 생각하면 곤란해요.
언론사에 돈 주고 좋은 기사 내고.
이런게 PR 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돼요.
더 넓게 봐야 합니다.
PR 은 기업이나 조직이 자신들과
이해관계가 있는 다른 집단과 좋은 관계를
가져가려는 모든 활동을 말하는 겁니다.
자 봐요.
여기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럼 브랜드의 현재 상황,
현재 위치 등이 바로 브랜드 리얼리티겠죠.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눈에 비치기를 원하는
목표나 방향, 그것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고요.
브랜드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그 방향이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합니다.
화살표 방향을 보면 이해가 쉬워요.
화살표 방향을 보세요.
브랜드아이덴티티가 브랜드 이미지로 향하죠?
즉 기업은 자신들이 목표로 삼은 방향대로
소비자들이 인지하기를 원한다는 겁니다.
간접경험에서 직접경험까지 모든 접점에서
소비자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어요.
즉 브랜드리얼리티를 직접 느끼는 거죠.
브랜드 진정성이란 바로 이 과정에 있습니다.
진정성있는 브랜딩이란
브랜드 리얼리티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일치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진정성 있는 브랜딩을 위해
PR 활동이 중요해집니다
소비자와 브랜드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이루어지는게 바로 PR 이에요.
브랜딩 디렉터는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만큼 아는 것이 많아야 해요.
공부하지 않으면 잘할 수 없는 일이에요.
그래서 저는 아직도 무엇이든 끊임없이
공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공부하는 일이 숙명이지만 늘 즐겁고,
언제나 저를 각성하게 하는 것 같아요.
브랜딩을 하기 위해 늘 깨어 있어야 하는 저는
오히려 그 안에서 저의 존재를 느낍니다.
애들이 자꾸 힐링 힐링 하는데,
내가 정말 어른으로서 해주고 싶은 말은 이거예요.
힐링타령 좀 그만하세요.
인생이 원래 다 그렇게 힘든 겁니다.
우물을 깊게 파려면 우선 넓게 파야 한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그 분야의 책만 판다고 해서 제대로 되겠습니까?
다양한 지식, 이른바 인문학적 소양이 뒷받침되어야
깊어질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우선 넓게 파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우선 PR 을 하려면 호기심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모든 것에 대한 호기심이죠.
새로운 트렌드를 알아야 되고
사람에 대한 이해도 해야 합니다.
가면 갈수록 커뮤니케이션이 어디에서나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요즘 논란이 많은 정치적인 이슈거리나
기업에서 고민하는 것들의 굉장히 많은 부분은
커뮤니케이션에 있습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장점을 더욱 더 부각시키라는 말 같았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자신의 단점을 개선하여 평범한 사람이 되기 보단
장점을 살려서 특출한 사람이 되는 쪽이 전문가로
가는 빠른 길이다.
대학생이든 대졸자든 경력자든 간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에 뭔가
능력을 보여줘야 돼요.
역량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것을 보여주지 않으면
기업에서는 그 사람을 채용하고 싶은
욕심도 안 생기고, 이유도 없어요.
그래서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대학생 시절에 자신이 진출하고 싶은 회사와 유사한 회사에 가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그 조직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면접을 보면 그런 능력을 가진 친구들은 소수에요.
자신이 꿈꾸는 사항을 막연하게 앉아서,
또는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면서 꿈꾸지 말고
그곳에 가서 직접 경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학생은 학생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수하는 것을 봐주기도 하지만
전문가가 될 것을 생각하면 자신이 학생인 것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돼요.
그래서 자신의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변화할 수 있는 기간을 통해 실제적으로 경험하고
내 꿈이 정말로 내가 가고 싶은 길이 맞는지
그리고 나와 맞는 곳인지 판단해보아야 합니다.
안 맞을 수도 있거든요
그럴 경우 그것을 빨리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광고가 나를 사주세요 let to buy me 라면
PR 은 나를 사랑해주세요 let to love me 다.
관계의 재구성
관계란 무엇인가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먼저는 누군가를 알게 되고,
그렇게 알아가다 보니 친해지고,
친해지면서 서로 마음을 터놓게 되고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 신뢰하게 되고,
그러면서 서로 진심으로 도와주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이렇듯 관계는 알아가는 과정,
즉 상대방과의 상호작용과 함께 이루어진다.
하지만 좋은 관계 맺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관계 맺기는 다양학 이루어지고
그 깊이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관계설정이
되었는지가 중요하다.
관계의 힘은 단순한 관계맺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좋은 관계, 즉 올바른 관계 설정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PR 의 시작과 끝은
관계 설정이라 할 수 있다.
수많은 공중과 이해관계자들
그리고 여러 이슈와 상황에서 시작도
그동안의 관계 설정에서 시작되고,
마무리도 관계 설정의 연장선이 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다시 만나고 싶고 거래를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
자신의 회사와 제품이 얼마나 훌륭한지
쉴 새 없이 늘어놓는 외판원인가,
아니면 당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마음을 터놓고 의논하며
당신을 웃게 만드는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