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시간단위의 시스템화

[성공가도] 주체적 삶을 위한 '명시적 습관'만들기

by Serena



나는 TV 를 거의 보지 않는다.

올림픽 기간이나 특별한 목적이 있는 프로의 경우,

미리 방영스케줄을 메모해놓고

그것만 챙겨본다.


그래서 우리집 TV 리모컨은 옷장 안에 보관한다.


몇 달 전, 우연히 MBC 뉴스를 틀었는데,

어떤 아리따운 아나운서가 눈에 들어왔다.


도통 그런 일이 없는데

그 야무지고 따뜻한 눈빛과 품새 때문이었는지,

나는 그 아나운서가 누구인지 서치해보았다.


MBC 아나운서 이재은

88년생, 나보다 2살 많으시다!

유튜브도 하고 있으셨고,

유튜브를 보다보니 inspirational 하고

자극이 많이 되어서,

아나운서가 직접 쓴 <하루를 48 시간으로 사는 마법>

책도 사서 읽게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학교 선배이기도 해서

더욱 본받고 싶은 느낌!











하단의 내용은 MBC 이재은 아나운서의 책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을

정리/요약한 내용입니다


My times are in your hands.

Psalms 31:15



우선 새벽 기상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의가 아니었다. 새벽 방송을 하면서 억지로 시작하게 된 새벽 기상.

하지만 덕분에 하루를 더 길고 알차게 쓸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일찍 일어나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타임터너'가 필요하다.

물리적인 시간을 더 확보해내는 방법일 수도 있고,

주어진 시간을 더욱 양질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일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타임터너는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일지도 모르겠다.


타임터너는 무기력한 순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것 같은 하루에 질서를 되찾아준다.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의 모습이지만 그 누구보다

잘 할 자신 있습니다. 저의 가능성을 믿어주세요!>


2011년 MBC 입사시험을 보던 기간엔

밤마다 여의도 MBC 로 향했다.

그리고 그 보라색 건물 주변을 매일 일곱 바퀴씩 돌면서

마음 속으로 기도했다.


<제발 합격하게 해주세요>


매일 아침 출근길에 회사 건물을 바라보며

여전히 벅차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도한다.


"나를 이 곳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오프라윈프리를 보며,

나의 말과 삶을 통해 사람을 섬기고 살릴 수 있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방송을 하는

언론인이 되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식해서 용감했다는

말이 딱 맞다.

내가 나서기 좋아하고 매사 적극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다.

사실은 정반대다.


낯도 많이 가리고 나서는 걸

꺼리는 내성적인 성격이다.

하지만 꿈이 생기니 용기가 생겼다.

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게 뭐든

망설이지 않고 일단 도전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문이 열린다.


몇 살이 되든 계속해서 설레는 일을

찾지 않으면, 매일 반복되는 일을 기계처럼

하면서 불평불만만 쏟아내며

인생을 낭비하게 될 것 같았다.


'두려움이 없는 것은 용기가 아니다.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또 고통을 무릅쓰고

나아가는 능력이다.'


편한 길을 가려고 하지 말자.

용기를 내서 새로운 길을 가보자.

매일 도전하자.

무엇보다 나의 길을 가자.






두려워 말고 걸음을 내딛으라.

미리 다 그려진 지도를 바라지 말라.

뜻밖의 일이 벌어지게 두라.

뭔가 새로운 것이 자라게 하라.

-헨리 나우웬-


내가 이런 꿈을 품어도 될까 부끄러워하지도

말고,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포기하지도 말고

용감하게 나아가보자.


목을 써야 하니 꼬박꼬박 아침밥을 챙겨 먹고,

24시간 운영하는 까페나 편의점에 들러

따뜻한 커피를 산다.

그리고 차 창문을 끝까지 내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회사로 향한다.

시원한 새벽 공기를 맞으며 달리다 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도 한결 차분해진다.

새벽기상을 시작한 후 변한 내 아침 출근길이다.


그 전에는 매일 아침 정신없이 일어나,

아침밥은 커녕 물 한잔도 못 마시고

허겁지겁 출근해 분주하게 오전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니

여유가 생겼다.

회사에 도착해 5시부터 7시까지 생방송을 하고,

간단하게 간식도 먹고, 주말용 녹음까지 다 마쳐도

아직 9시다.


내가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새벽 기상이었다.

바쁘게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면 사람과 일에 치이는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새벽 기상을 하면서부터는

그런게 사라졌다.

사람이나 일에 끌려다니지 않고 나의 하루를 주도적으로

살아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나 다움을 찾아야 다른 사람과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청취자들에게 배웠다.


왜 성공한 사람들에 관한 책마다 새벽 기상을

강조하는지 알 것 같았다.


첫째, 이들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안다.


둘째, 이들은 행동한다.


셋째, 이들은 계속 발전한다.


넷째, 새벽을 여는 사람들은 밝고 긍정적이다.

일상은 바쁘고 분주해도 마음은 늘 여유롭다.

그래서인지 말 한마디도 친절하고 따뜻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하루를 좀 더 주도적이고

열정적으로 보내는 사람들이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빛이 났다.






그동안 내가 아주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렇게 벅찬 하루를 살아본 적이 있던가.

바로 이 때부터다.

처음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시작한 새벽 기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른 새벽에만 느낄 수 있는

기쁨과 매력을 알게 됐다.



이른 아침은 입에 황금을 물고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






무기력은 이제 안녕,

내 하루는 내가 주도한다.


새벽 기상은 세계 어디에 있든 계속했다.

올림픽 같은 해외출장을 가서도 항상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를 준비했다.


2016년 지구 반대편에서 열렸던 리우올림픽 때도,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도 항상 1등으로 출근했다.


아무도 없는 컴컴한 국제 방송센터 사무실 문을

가장 먼저 열고 들어가 하루를 준비했다.


지금도 중요한 일은 꼭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

습관이 있다.

중요한 업무나 방송이 있을 땐 머리가 가장 맑은

아침시간을 활용한다.

새벽에 일어나면 막혔던 일들도 순조롭게 술술

풀어나갈 수 있다.






사람의 운명은 새벽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정주영-


온종일 바쁘게 일하고 퇴근하면

반복되는 일상 때문에 늘 같은 자리에

계속 멈춰있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계속 성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조급해졌고,

게다가 늘 무언가 알 수 없는 갈망이 내 안에서 꿈틀댔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뭐라도 해보자!'


나의 경우 바쁘게 일할수록

공부에 대한 갈증이 더욱 심해졌다.

어떤 일이든 어떤 방송이든 더 깊이 몰입하다 보면

한없이 부족한 나와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당연히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니다.

매일 조금씩 천천히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나아가는게

나의 목표였다.


물론 지금도 완벽하게 정복하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노력한 만큼의 성과는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일과 관련된 공부뿐 아니라,

평소 하고 싶었던 공부도 시작했다.

그 중 하나는 영어공부다.

영어신문도 읽기 시작했다.

영어공부를 하는 동시에 오늘 뉴스에 대해

공부도 하고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아침은 꿈을 꾸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다.

내가 나아갈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설레는 일들을 목적으로

삼으면 아침에 일어나는 게 더 없이 즐거워진다.


나 역시 아침 시간을 이용해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일들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매일 일기를 쓰듯 쌓아가는 하루하루의 기록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정비하는 기회가 되어주었다.


부캐(부캐릭터) 시대에 발맞춰 나만의 부캐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에 치여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처럼

느껴진다면 하루 한 시간만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하고 시은 일에 투자해보면 좋겠다.


매일 아침 도전의 시간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보길 바란다.






저녁 늦게 퇴근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당연히 힘들다.

하지만 잠깐의 고통을 이겨내면 엄청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엔 힘들지만 하루하루 몸과 마음을 다잡고

한 발만 떼면 된다.


그렇게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습관이 된다.


그 무엇의 방해도 받지 않는 조용한 아침에 누리는 여유는

삶의 질을 확실히 높여 준다.

자연스럽게 업무의 질 역시 눈에 띄게 올라간다.

그 성취감이 쌓여서 생활의 활력이 되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밑거름이 되어준다.


먼저 매일 즐겁게 일어날 수 있는 나만의

모닝 루틴을 만들어보면 좋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이나 압박감보다는

좀 더 신나게 가벼운 마음으로 눈을 뜰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다.


전날 밤부터 다음 날 새벽에 일어나서까지

내가 매일 따르는 루틴을 소개한다.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어나서 할 일을 준비해둔다.

기쁜 마음으로 벌떡 이불을 박차고 일어날 수 있는

확실한 목표를 만들어두면 도움이 된다.

전날 밤 잠들기 전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머릿속으로 그려보자.


아침에 일어나서 마실 향기로운 차나 신선한 커피를

미리 골라놓고 함께 먹을 달달한 간식거리를 준비해놓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모닝콜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혹은 하고 싶었던 공부나 읽고 싶었던

책을 책상위에 올려놓는다.


어떤 걸 해야할 지 막막할 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노트에 쭉 적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 다음날 아침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본다.




지금은 알람을 딱 하나만 맞춰놓는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게 만드는 거다.


미국의 해군제독이었던 윌리엄 맥레이븐이 모교인

텍사스 대학 졸업식에서 했던 축사 내용이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침대부터 정리하십시오.

매일 아침 침대를 정리한다면 여러분은 이미

그 날의 첫 번째 임무를 완수한 것입니다.


작은 일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큰 일은

더더욱 제대로 해낼 수 없습니다.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하는 것은 이제

나에게 '일어났다'는 암시를 주는 행위가 된 것이다.


나는 일어나면 가장 먼저 세수를 하고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신다.

과일청을 좋아해 냉장고 한 칸에

과일청을 종류별로 쟁여놓는다.


모과차, 유자차, 생강차, 대추차, 레몬청 등...


경건의 시간으로 마음 밭을 다진다

잠이 달아났다면 책상에 앉아 오늘 하루를 준비한다.

가장 먼저 QT Quiet Time 을 한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오늘도 새롭게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는 시간이다.


아침의 평화와 고요함을 온전히 누리며 어지러운

마음을 정돈한다.

<미라클모닝> 처럼 아침 기상의 실천을 강조하는

수많은 사람이 아침명상시간을 굉장히 중요한 루틴으로

소개한다.


그만큼 아침에 마음 밭을 다지는 시간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 필수단계다.


감사일기를 쓴다

아침에 쓰는 일기는 오늘 하루에 대한

기대감과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일단 매일 아침 무언가를

쓰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된다.


뉴스데스크는 저녁 늦게 방송되지만

나는 계속 아침 일찍 출근하기로 했다.

저녁 늦게 퇴근한다는 이유로 늦잠을 자고

오후에 출근하다 보면

그동안 쌓아온 나만의 루틴이 깨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분주하게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기분이 처지고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졌다.

그만큼 업무효율도 떨어졌다.


의상을 고를 때는 되도록 깔끔하고 무엇보다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과 색상을 선택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하얀색 옷을 좋아한다.

제일 중요한 건 옷이 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옷이 불편하면 뉴스를 하는 내내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예쁜 옷도 내 몸에 잘 맞지 않으면

과감히 포기한다.


의상을 입고 나면 분장실에 가서 메이크업을

받는다. 메이크업 역시 <최대한 깔끔하게>


방송전에 음식을 먹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저녁을 안 먹으면 힘이 안난다.


뉴스 역시 팀워크가 중요하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면 데스크 앞에 앉는다.

하루종일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낼 차례다.

이 순간을 위해 오늘도 숨가쁘게 달려왔다.







얼마전 방 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수첩 하나를 발견했다.

고 3 수험생 시절 내 인생 목표와 꿈들을 빼곡하게

적어놓은 노트였다.


맨 앞장에 매우 크고 두꺼운 글씨로

<한국의 오프라윈프리> 라고 적혀있는 노트엔


미래를 바라보았다.

너무 눈부셔서 눈을 뜰 수 없었다.


라는 오프라 윈프리의 명언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실행해나가야 할

목표들이 적혀있었다.


이 수첩에는 서른 살까지 내가 이루고 싶은 꿈들이

나이 별로 적혀있었는데 이 중에 몇 개는 실제로 이루었다.





쏟아지는 업무와 일정들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사용할 것인지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계획없이 사는 하루는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쉽게 무너진다.


단순하지만 튼튼하게 확실하고 명확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확실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은

시간을 잘 관리하고 통제한다.

같은 시간 안에도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고,

같은 양의 일도 더 빨리 끝낼 수 있다.


빡빡한 일정을 지치지 않고 감당해내는 비결은

바로 철저한 계획에 의한 시간관리다.


계획을 세우기 전에 가장 먼저 할 일은

하루의 목표를 정하는 일이다.






하루의 목표를 정하려면 1년의 목표,

더 나아가 5년, 10년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


1년 목표는 무엇을 왜 해야하는지

목적이 정확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도 아니고

자랑하기 위한 것도 아닌,

내가 진정 원하고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운다.

또한 뜬구름 잡는 목표가 아니라 수치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하고

진정성 있는 목표여야 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매달, 매주,

그리고 매일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한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달성할 정확한 방법이 필요하다.






누구도 올림픽이나 선거방송을 하기

몇 달 전부터 방송준비를 해야한다고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업무중심으로 계획을 세울 때는

여유 있게 일찌감치 시작해 차근차근 하나씩

달성해나간다.


이렇게 차근차근 세워나가는 목표들은

한 해 동안, 한 달 동안, 하루 동안

나를 살아가게 할 원동력이 되어준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열정적이고

지치지 않는다.


확실한 목표가 있는 사람은 쉽게

지치지 않는다.


1분 1초의 시간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해 살아낸다.


차이는 바로 이런 작은 곳에서 드러난다.






규칙적이고 정돈된 삶을 살 것.

그래야만 당신의 작품이

강렬함과 독창성을 갖게 된다.

-귀스타프 플로베르-



뉴스는 국민과 정한 약속인 만큼 그 시간을 위한

준비는 철저하고 급박하게 진행된다.

나 역시 생활을 온전히 뉴스에 맞춰놓고 세심하게

시간관리를 한다.


업무가 단순해진 만큼

하루의 시간을 쪼개서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게

순식간에 흘러가버리기 때문이다.


전날 밤 잠들기 전에 오늘의 일정을 머릿 속으로

한 번 그려보고 출근 후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운다.

그 과정 자체가 하나의 동기부여가 된다.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정하고 마음을 다잡는

과정에서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앞서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법을 살펴보았다.

목표를 정했다면 그것을 일별로 쪼개어 구체적인 계획을 짜야 한다.


그리고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은 언제나 한정적이고 제한적이다.

우리의 에너지도 마찬가지다.

모든 일을 동시에 완벽하게 처리할 수는 없다.

그래서 계획을 세울 때 꼭 필요한 것이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다.




매일이 빛나는 나만의 플래너 만들기

누군가에게 혹은 시간에

끌려가는 하루가 아닌, 오롯이 나의 의지대로

나만의 하루를 완성하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1. 맨 윗부분에 오늘의 날짜를 큰 글씨로 적는다.

2. 날짜 옆에는 자극이 되는 문구를 적는다.

3. (체크박스용) 왼쪽에 기상시간부터

취침시간까지 30분 단위로 쭉 시간을 적는다.

4. 그런 다음 가장 먼저 고정된 스케줄을 적는다.




이렇게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면서

생활에 변화가 생겼다.

예전에는 일정 사이에 남는 시간이 있으면

멍하니 있거나 의미없이 인터넷 서핑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서는 시간이 없다는 말을

버릇처럼 했다.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버리며 살아왔는지 깨달았다.



오늘의 말씀

오른쪽 면에는 아침에 QT를 하면서

오늘의 말씀을 정리V


오늘의 다짐

QT를 하면서 와닿았던 부분이나

기억할 내용을 적어놓고

지치고 힘들때마다 꺼내서 펼쳐본다V


오늘의 감사

감사한 일 다섯개를 적는다V


뉴스모니터링

오늘 뉴스를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과

보완할 점을 적어놓는다V

(어차피 나만 보는거니까

최대한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적는 것이 포인트*)



하루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시간은

나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하루를

대충 흘려보내지 않고

열정을 다해 살아내겠다는

다짐의 시간이기도 하다.


여행지에 가서도 현지에 있는

유명한 문구점들은 꼭 찾아다니곤 한다.


공부할 때 좋아하는 문구용품을 장착하는 건

마치 전쟁터에 나가기 전 무기를

고르고 갈고닦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 같은 문구덕후는 종이에 직접

쓰는 맛을 포기하기 힘들다.


생각만 하는 것과 직접 노트에 써보는

것은 천지차이다.

생각만 하면 공상으로 남았을지 모를 일들이

노트에 적음으로써 구체화된다.


매알 아침 만년필의 잉크를 갈아끼우고,

색연필을 정성스럽게 깎아두고

좋아하는 연습장을 슬며시 펼쳐놓으면

나도 모르게 새로운 힘과 열정이 솟아난다.


뭔가 길을 잃거나 막혀 있는 느낌이 든다면,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또 새로운 시작을 앞둔 사람이라면

나만의 문구를 마련해 길들여보는 건 어떨까


당신이 나아갈 길에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사람은 1분,

5분, 10분 정도의 자투리 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 시간이 쌓이고 쌓이면 긴 시간이 되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재은아 휴식도 노력이 필요해.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몸이 지치면 결국 지치게 돼있어.

길게 봐야지.

쉬는 것도 전략적으로 해야 해.


하늘 보기

바쁜 하루 가운데 하늘도 보고, 나무도 보고,

산책도 하고 좋아하는 음악도 들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자


매일 아침 기도와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유도 여기있다.

중요한 것을 있지 않기 위해서다.

눈앞에 있는 무언가를 성취하기에

급급하다 보면 내 마음과 건강을 돌볼

여유가 사라진다.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거다.



휴식도 업무입니다. 적절하게 휴식을 합시다.

식사도 하지 죽어라 일했다 라고 자랑하지만

그 질을 어떨까요

얼렁뚱땅 해치웠을지도 릅니다.

중요한 것을 놓쳤을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면 2시간 집중하고 나면

반드시 15분은 쉰다.

이런 식으로 규칙을 정합니다.

손을 씻거나, 산책하거나, 차를 마십니다.

그것만으로도 지금부터 두시간의 업무효율이

부쩍 오를 것입니다.

휴식을 취하는 것과 게으름을 피우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방송은 기술이 아니라 공부로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스포츠방송이 가장 그렇다.

배경지식이 없으면 한 마디도 할 수 없는게

방송이다.



가장 유능한 사람은

가장 배움에 힘쓰는 사람이다.

-괴테-





시대 흐름에 처지지 않으면서 순발력있고

센스있는 진행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리포터 박슬기씨는 누구를 만나도 늘

활기차고 재미있고 매끄럽게 진행했고

심지어 멘트를 틀리는 걸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사회인으로서 내가 하는 공부는 학교

다닐 때처럼 누가 범위나 분량을 정해주지도

않고 시험으로 테스트해주지도 않는

이를테면 독학이다.


뭘 공부할 지, 어떻게 공부할지 스스로

선택하고 계획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 모여서 스터디를 하는 대신

신문을 보고 정리하고 나의 생각을

말하는 연습으로 시험을 준비했다.


매일 아침 사무실에 도착하면

책상 위에 아홉종류의 신문이

가지런히 올려져있다.


일곱 개의 일간지와 하나의 석간지,

하나의 경제신문

그리고 영어신문이다.

총 열 종류의 신문을 읽는게 나에게 주어진

숙제이자 뉴스를 맡게 된 이후로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 습관이다.


너무 오랜 시간 투자하기 보단

빠르게 읽어내려가며 내용을 파악한다.


표시해둔 부분을 조금 더 집중해서 살펴본다.

눈에 띄는 형광펜을 이용한다.


표나 그림으로 정리

나만의 언어로 정리

육하원칙에 따라 사건을 정리

(누가 언제 어떻게 무엇을 했고,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대안은 무엇인지*)


기억하고 싶은 용어와 정보는 포스트잇에

따로 적어둔다.


수많은 정보를 나만의 방법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 해보자.


(V 신문의 헤드라인만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책추천

<아직도 가야 할 길> 모건 스콧 펙

<일의 기본 생활의 기본 100> 마쓰우리 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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