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연함의 기술이 필요한가?
당신은 리더의 역할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이제 어떻게 하겠는가?
조직의 경쟁력은 유연성이고 유연한 리더는 성장을 지속시킨다. 학습과 성장 능력에 집중해 리더십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방법은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환경을 이용하는 것이다.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 -성장하려면 경험에서 학습하는 법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부담이 큰 모험에 도전하며 경계를 초월한다. 다양한 사람과 협업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익숙하지 않은 책임을 떠안을 수 있다.
학습을 부르는 마인드 셋- '성과증명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중 우리는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성장 마인드 셋은 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해 스스로 무언가를 배우고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과와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법 -성장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의 습관이다. 조직의 유연한 기술을 사용하고 일관성 있게 구현하며 조직을 기존 문화에서 탈피하게 시도한다.
내면의 과학자를 깨워라 -학습 목표를 추구하는 동안 새로운 행동울 시도한다. 내 속에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을 꺼내어 실험하고 '실행 의도'라고 부르는 무엇인가를 설정한다. 실행 의도는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계획에 없거나 계획과 어긋나는 사건이 벌어질 경우를 대비한 비상대책, 즉 <플랜 B>를 준비하는 태도와 관련 있다.
성장 공동체를 구축하라-피드백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누구든 피드백은 먼저 요구하지 않으면 절대 받을 수 없으므로 피드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한다. 결국은 피드백이 개인적인 성장의 원동력이다.
경험에서 의미를 찾아라 -멀리 내다보며 체계적으로 성찰한다. 누구나 성찰 기피증을 앓고 있으나 성찰은 성공률이 100%인 강력한 자기 훈련법이다. 성찰하는 동안에는 수행 능력과 성과를 강화하는 무언가가 이루어진다고 해석한다. 성공과 실패를 규칙적으로 성찰해야 한다. 리더는 성장하기 위해 비판을 이용하고, 유연함의 기술을 활용의 기회로 사용한다.
감정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어라- 경험에 유연하게 대체하고 더 많이 배우고 싶다면 '감정의 관리'가 필수이다. 감정을 관리하는 전략 중에는 '상황선택'(핵심은 분노나 불안처럼 피하고 싶은 감정을 유발하는 상황과 거리를 두는 것) 전략과 '상황변경'(특정한 감정이 일어날 확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황을 미리 바꾸는 방법) 전략이 있다. 즉, 파괴적인 감정을 멀리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키우는 정신면역의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당신도 유연함의 기술을 알리는 코치가 되어라(누가 시키지 않는다) - 먼저 부정적인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긍정적인 감정이 주는 혜택을 극대화하라. 긍정적인 감정은 개인의 성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이 동기는 유연함의 기술을 더욱 자주 시도하게 만든다. 유연함의 기술을 활용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자기 주도성'이다. 위대한 코치는 사람들에게 학습과 성장을 관리하게 하고 주변 사람도 진화하도록 도와주는 지식의 창고 역할을 한다. 유연함의 기술 중 핵심은 '유연성 강화 목표'를 정하는 일이다. 유연함의 기술의 강점과 가치 상당 부분은 자기 계발을 향한 주인의식에서 비롯한다. 유연한 리더는 학습과 성장 능력에 집중해 리더십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다양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자신이 속해 있는 환경에서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환경을 변화하면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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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의 기술은 살면서 개인과 사회 조직 안에서 모두 다 활용할 수 있다. 조직의 리더는 '페르소나'라고 하는 외적 인격의 특징을 확인하고 조직원들이 최상의 자아를 재 발견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최근의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최상의 자아 재발견' 훈련은 개인만이 아니라 팀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구성원은 각자 자신의 강점을 더욱 강화할 때 사회적 수용(Social Acceptance)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뛰어난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자발적으로 공유한다.
저자 Susan Ashford(수잔 애쉬포드)가 쓴 유연함으로 쓴 새로운 성장공식에서 "무엇가를 성취하고 성장하기 위해 학습하고 그 고통의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마인드 셋은 노력의 시간을 이기지 못한다"라고 말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요약하면, 성장의 과정에는 반드시 <유연한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리더십을 발휘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팀원 개개인이 '자기 주도적인 성장 마인드셋'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협업의 과정에서 구성원 개개인의 강점을 더 강하게 살리기보다는 자신의 약점을 감추고 각자가 최고로 보이기 위해 애를 쓴다. 기업에서는 이보다 더 큰 인적 자원의 낭비는 없다. 결국 그 대가는 조직과 구성원 모두에게 돌아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아무도 영원히 자신의 잠재력을 완벽히 발휘하지 못한다. 우리는 성찰과 실패를 두려워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연민의 마음을 가져야 하고 다른 사람을 관찰하고 그 결과에서 영감을 얻는 훈련>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인생에 트라우마를 남기는 최악의 도전에 직면했을 때 조차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다.'외상 후 성장(Post -Traumaic Growth, PTG)'의 효과는 놀랍다. 실패의 충격이나 마음의 상처 이후에 사람은 삶의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새로운 인생철학이 정립된다. 실패의 트라우마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한다.
Susan Ashford's expertise:
Her research and teaching focus on areas is Leadership and leadership development, Self-leadership and proactivity, Organizational change, Feedback seeking, Issue selling.
30년 넘게 MBA학생들과 비즈니스 리더를 가르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보석 같은 책이다.
-엔젤라 더크워스-
에쉬포드의 조언은 격동의 시기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길을 열어주는 북극성과 같다. 애쉬포드의 저서가 세상 사람들을 나와 똑같이 바꿀 것이다.
- 애덤그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