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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ckokk Sep 22. 2015

개팔자가 상팔자

월급쟁이! 질풍노동의 시기(36)

내가 온순한 머저리가 될 때까지
당신이나 의사가
날 붙잡아 둘 수 있다는 사실을
왜 말해주지 않았죠?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중에서-



회사생활이라는 구속 안에서

어떤 한계를 느낄 때가 있다.

처음에는 답답함을 느끼지만

구속이라는 울타리를

받아들이면

그 안에서 만큼은

자유로워질 수 있다.


위험하지만 더 큰 자유인지?

울타리 안의 제한된 자유인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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