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질풍노동의 시기(40)
악인은 쫒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
-'잠언 28장 1절' 중에서-
왜 오후 6시에 미팅을 하는 걸까?
별 얘기도 아닌데,
왜 이렇게 오래 하는 걸까?
이 시간에 내 할 일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인데,,
회의가 끝나고 나면
할 일은 더 늘어가고,,,
제발 빨리 끝낙길 속으로 생각하며,
테이블 아래에서 다리를 떨고 있다.
도대체 이 놈의 회의는
언제 끝나는 거야?
회의는 이쯤에서 끝내시죠?
라고 말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란 상상을 하며,
끝나길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