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질풍노동의 시기(42)
절룩거리네~
하나도 안 힘들어
그저 가슴 아플 뿐인걸
아주 가슴 아플 뿐인걸
아주 가끔씩 절룩거리네~
깨달은지 오래야
이게 내 팔자라는 걸
아주 가끔씩 절룩거리네~
-달빛 요정 역전 만루 홈런 '절룩거리네' 중에서-
다크 서클이
점점 내려오고, 점점 진해지고,
직장인의 훈장처럼
눈가 다크서클은
내 얼굴에서 영토를 확장해 간다.
계속되는 스트레스,
끝이 없는 야근으로
몸도 마음도 지치면,
다크서클이 조용히 남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