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6

by 재크리

지난 연말 극도의 스트레스는 거짓말처럼 민낯이 됐다.

사람은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

기술은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발전한다.

대리인, 중재 같은 메커니즘은 당사자의 잔인함을 우아함으로 바꾸는 기술


그러고 보니 내 경구는 자그마치 '굉음은 지나간다'였다.

굉음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슬픔이 지나간다로 행복해지진 않지만 그래도 살아 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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