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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COB May 06. 2018

시간의 힘



바위만한 슬픔을

시간이 깎고

또 깎아내면

나중에는 주머니 속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작아져

아무일도 아니었던것 처럼

가끔 꺼내 볼 수 있다.

나는 시간의 힘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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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JAPAN

INSTAGRAM: @jacobs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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