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gra Presuntuosa(자만하는 검은 여인)

Susana Baca

by Jacques



라틴아메리카는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다양한 인종들로 구성되어 있죠. 주로 노예로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흑인들은 독립 후 근대 국가의 형성 시기에서도 주류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페루의 아프리카계 뮤지션 Susana Baca. Afroperuano 음악을 주류화시킨 장본인으로 페루와 아프리카의 전통 장르를 기반으로 하고, 쿠바음악 스타일의 영향도 받았습니다. 페루에서 주로 소외되던 흑인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Luka Bop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 앨범들이 인기를 끌면서 월드뮤직계에 부상했죠. 2011년에는 비록 재임기간은 짧았지만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고, 동시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미주기구(OAS) 문화의장으로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봉쇄되던 시기에 만든 아카펠라 앨범으로 세번째로 라틴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번에 받은 부문은 Best Folklore 앨범입니다.

Negro Presuntuosa는ً1981년 Andres Soto가 발표한 곡인데, Susana Baca가 1997년에 다시 부르면서 그녀의 대쵸곡이 되었죠. 흑인 연인으로서의 매력과 자부심을 표현하는 노래입니다.

Algo de mí se ha perdido
Entre tu casa y mi casa
Será el calor que no abrasa
No es de gozo, no es de ira
Como tampoco es mentira
Que algo de ti se ha escondido
Entre tu calle y mi alma

나로부터 무언가가 상실됐어
너와 나의 집 사이에
시들지 않는 열기일거야
기쁨으로부터도 분노로부터도 아닌
거짓말 역시 아닌 것처럼
너로부터 무언가가 숨겨졌어
너의 거리와 나의 영혼 사이에

Será tal vez la esperanza
De un cariño adormecido
Yo sabré reír
Yo sabré llorar
Yo sabré entregarte mi cariño

아마도 희망일거야
잠든 사랑으로부터의
나는 웃는 법을 알고
우는 법을 알고
너에게 나를 안기는 법을 알거야 내 사랑

Negra, negra que te quiero
Goza negra presentuosa
Mira que me estoy muriendo
Dame vida de tu boca
Bota que me está pisando
Los talones de la libertad

검은 여인, 너를 사랑하는 검은 여인
자부하는 검은여인을 즐겨
죽어가는 나를 바라봐
너의 입맞춤으로 나에게 인생을 건내줘
나를 밟고 올라선 굽
자유의 뒷꿈치

https://youtu.be/jm9dW37FJgQ



https://youtu.be/ixJjpdti9jY




https://youtu.be/X09P5mZ9XSY




이번 아카펠라 앨범에도 이 노래가 수록되었습니다. 아무런 반주없이, 목소리로만 전해지는 깊은 울림을 느껴보세요

https://youtu.be/XhG6AQGw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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