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rahim Ferrer & Omara Portuondo
원래 오늘 4월의 마지막 날이라, 4월에 관계된 노래를 하나 더들으려 했는데, 마침 비가 내리고 있어서.... 원래 생각했던 노래는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 이 노래를 들어볼게요. 비와 잘 어울리는노래라서요. 말이 필요없는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두 주역이죠? Ibrahim Ferrer과 Omara Portuondo가 부르는 Silencio. 이제는 오마라만 남아 계속 노래를 부르고 계시네요. 저는 운 좋게도 오마라의 공연을 세 번 보았어요.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고별투어까지 포함해서요.
이 노래 좋아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인생을 달관한 자가 차분히 지난 날들을 관조할 때에만 나올 수 있는 감성이죠. 이 노래를 진정으로 받아들일 때 성숙한 자가 될 수 있을 거라생각합니다.
Duermen en mi jardin
las blancas azucenas, los nardos y las rosas,
Mi alma muy triste y pesarosa
a las flores quiere ocultar su amargo dolor.
정원에 잠들어 있네
흰 백합 월리와 장미들이
나의 영혼은 너무 슬프고
꽃들에게는 이 쓰라린 고통을 숨기고 싶어
Yo no quiero que las flores sepan
los tormentos que me da la vida.
Si supieran lo que estoy sufriendo
por mis penas llorarían también.
꽃들이 나의 인생에 닥친
소용돌이를 알지 않았으면 좋겠어
알게 된다면 내가 고통을 받고
나의 상처들 역시 울게 될테니까
Silencio, que están durmiendo
los nardos y las azucenas.
No quiero que sepan mis penas
porque si me ven llorando morirán.
침묵해 줘, 월하와 백합꽃들이
잠들고 있잖아
꽃들이 나의 고통을 모르기를
나를 위해 울다가 시들어 버릴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