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ios le pido

Juanes

by Jacques

요즘 콜롬비아의 상황이 심상치 않죠. 세제 개혁을 발표한 정부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발생했고, 정부는 이에 깜짝 놀라 개혁을 철회하고 재무부 장관도 책임을 지고 사임하였지만 시위의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빈곤, 불평등을 철폐하자는 근본적인 사회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치 2019년 10월의 칠레를 연상시키는 풍경이에요.


콜롬비아는 세계 라틴팝 시장을 주도하는 팝스타들을 많이 배출하였는데요. 이번 시위에 대해 뮤지션들도 자신들의 SNS를 통해 정부의 폭력적 진압을 비판하고 콜롬비아 국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들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Juanes도 그 중 한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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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Rock 뮤지션 Juanes의 노래로 2002년 6월에 발표되었죠. 무려 47주 동안이나 빌보드 "Hot Latin Track" 차트에 머무르고 이담해 라틴 그래미 Best Rock Song을 수상한, 명실상부 Juanes의 최대 히트곡입니다. Juanes의 두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당시 미국에서 콘서트 투어를 할 때, 운전석 건너편의 버스 좌석에 앉아서 일정을 수행하다 갑자기 머리 속에 영감이 떠올라 가사를 쓰고 작곡한 곡이라고 하는데요. 사랑, 가족 등,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 쓴 노래가 라틴아메리카의 평화의 주제곡이 되었습니다. 당시 콜롬비아는 FARC 무장단체와 정부군 간의 대립 등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지요. 비단 콜롬비아 뿐 아니라 언제나 사회적 내홍을 겪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노래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Que + 접속법 형태의 문장이 계속 등장해서, 접속법을 공부하시기에도 매우 적합한 노래에요.


Que mis ojos se despierten con la luz de tu mirada, yo
A Dios le pido
Que mi madre no se muera y que mi padre me recuerde
A Dios le pido
Que te quedes a mi lado y que más nunca te me vayas, mi vida
A Dios le pido
Que mi alma no descanse cuando de amarte se trate, mi cielo
A Dios le pido


나의 눈이 당신의 시선이 발하는 비츠올 깨어날 수 있기를신에게 간청합니다. 나의 어머니가 돌아가시지 않고 나의 아머지가 나를 기억하기를 신에게 간청합니다. 당신이 내 곁에 남고 더 이상 떠나지 않기를, 내 인생 신에게 간청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게 될 때 내 영혼이 지치지 않기를, 나의 천국 신에게 간청합니다.


Por los días que me quedan y las noches que aún no llegan, yo
A Dios le pido
Por los hijos de mis hijos y los hijos de tus hijos
A Dios le pido
Que mi pueblo no derrame tanta sangre y se levante mi gente
A Dios le pido
Que mi alma no descanse cuando de amarte se trate, mi cielo
A Dios le pido


나에게 남은 날들과 아직 오지 않은 밤들 신에게 간청합니다. 내 아이들의 자손과 당신의 아이들의 자손 신에게 간청합니다.나의 마을에 더 이상 피가 흐르지 않고 않고 사람들이 깨어나기를신에게 간청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게 될 때 내 영혼이 지치지 않기를, 나의 천국

신에게 간청합니다.


Un segundo más de vida para darte
Y mi corazón entero entregarte
Un segundo más de vida para darte
Y a tu lado para siempre yo quedarme
Un segundo más de vida, yo
A Dios le pido


당신을 위해 그리고 내 마음을 모두

그대에게 주이기 위해 내 인생에서 1초만 더

당신이 항상 내 곁에 남고

당신을 위해 내 인생에서 1초만 더

내 인생에서 1초만 더

신에게 간청합니다.


Que si me muero sea de amor
Y si me enamoro sea de vos
Y que de tu voz sea este corazón
Todos los días, a Dios le pido


내가 죽는다 해도 사랑으로 죽기를

내가 사랑에 빠진다면 당신이 되기를

당신의 목소리가 내 마음이 되기를

매일 신에게 간청합니다.


https://youtu.be/kMIaYXxLnUA

https://youtu.be/F1RpIL47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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