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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8. 2022
Soave sia il vento
Cosi fan tutte
모차르트는 극작가 다 폰테와 함께 오페라의 걸작들을 쏟아냈죠.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에 이이은 이들의 걸작 <Cosi fan tutte(코지 판 투테)>는 “여자는 다 그래”라는 뜻으로 여자들의 순수한 사랑을 시험하는 남자들의 소동을 익살맞게 그린 작품입니다. 제가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세 편 봤는데, 그 중에서 가장 먼저 관람했던 작품입니다.
(줄거리)
(해설)
이 오페라는 중창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데요. 1막의 6장에서 애인들이 전쟁터로 나가는 줄 아는 자매들과, 남자들의 내기를 종용한 알폰소 이렇게 3명이 함께 부르는, 전쟁터에서 죽지 않고 평온이 깃들기를 바라는 노래로 “Soave sia il vento(부드러운 바람이 불기를)” 기원합니다.
Soave sia il vento,
Tranquilla sia londa,
Ed ogni elemento
Benigno risponda
Ai nostri / vostri desir.
부드러운 바람리 불어오네.
파도는 조용하고
만물은 인자하게
우리를 대해주네.
우리들 소망에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