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에드만>(2016)

Toni Erdmann

by Jacques


처음에는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 막 개발의 광풍이 일고 있는 동유럽 루마니아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서유럽 독일의 주인공이 상징적인 설정으로 느껴졌어요.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을 알 리 없는 아버지의 모습도 그렇구요. 결국 정답은 없겠죠. 각자의 시대에 맞게 살아왔고 살아가는 것일 뿐. 이를 암시하듯 영화는 결말까지 손쉬운 화해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이스터 파티에서 아버지의 급작스런 제안으로 겨우겨우 Greatest Love of All을 불러 낸 이네스의 모습이 짠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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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I4fy4XrfvY&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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