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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cques Oct 06. 2020

<교실 안의 야크>(2019)

Lunana: a Yak in the Classroom

현재 상영중인 부탄 영화를 보고,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의 풍광을 스크린으로나마 볼 수 있어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한 때 “행복의 나라”로 화제가 된 나라로서, 누구에게나 다르게 정의될 수 있는 행복의 가치와 더불어, 자연과의 조화 등 우리가 지나쳐서는 안 되는 것들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루나나 사람들은 소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 야크(Yak)를 매우 신성하게 여기고 야크의 영혼과 함께 생을 살아간다고 믿습니다. 주인공은 야크 목동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노래하는 “야크의 노래”를 배우고 기억하며 루나나에서의 날들을 기억하겠죠. 실제로 찾아보니 부탄의 전통노래라고 합니다. 언제 제 방송에서 부탄의 전통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해야겠어요.



https://youtu.be/_pi2fanR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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