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발표된 공식 웰빙 통계 결과가 흥미롭다. 이 통계 결과는 영국 성인 30만명의 개인적인 웰빙 데이타를 분석하였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동안 수집되었다고 한다. 특히 40-59세 그룹이 일반적으로 전체 나이 그룹 중 가장 만족도가 적은 그룹이라고 한다. 50-54세 연령 그룹 사이에 최악의 순간에 이르는데 그 원인이 자녀 문제 뿐 아니라 부모에 대한 문제도 동시에 겪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슴에 많이 와닿는 내용이다.
웰빙 : 육체와 정신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지향하는 삶의 유형 또는 문화 현상
리포트의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65세-79세 그룹은 개인적인 웰빙의 가장 높은 평균 레벨을 보여준다.
2. 인생의 만족도와 행복의 평가는 45-59세 그룹이 가장 낮았다.
3. 웰빙 평가는 75세 이상의 나이든 사람들 사이에서 떨어진다.
4. 90세 이상의 그룹은 중년의 시기보다 높은 삶의 만족도와 행복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5. 평균적인 걱정에 대한 평가는 어리고 중간 나이일때 증가하고 45-59세가 가장 높다.
그러나 그다음 꾸준히 떨어지고 65세 이상 연령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변하지 않고 유지된다.
최근 공식 웰빙 통계에 따르면 중간 연령의 시기가 가장 덜 행복하고,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이며 걱정도 많이 한다고 한다. The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ONS) 리포트에 따르면 90세가 넘은 사람들조차도 40-59세 연령대보다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인생을 보낸다. 반면에 여성은 전반적으로 남자보다 더 많이 불안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인생에 대해서는 남자보다 더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낀다.
이 통계 결과는 영국 성인 30만명의 개인적인 웰빙 데이타를 분석하였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동안 수집되었다고 한다. 이 리포트를 통해 35세 이상의 응답자에서 삶의 만족도와 행복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60세가 되면서 인생의 흐름이 뒤 바뀐다. 응답자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레벨이 다시 내려 갈지라도65-79세 그룹이 개인적인 웰빙에서 가장 높은 평균 레벨을 보인다.
ONS report (pdf) 에 따르면 중간 그룹의 나이에는 곱절의 책임감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어린 자녀들을 키우면서 동시에 나이든 부모를 보살피는 2배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나이이다.
어린 응답자 중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교육 받는 중이고, 나이든 은퇴한 사람들은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리포트는 "반대로 이러한 중간 연령의 그룹은 그들의 시간에 더 많은 할 일을 요구 받으며, 일과 가족 간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근거는 사람들이 아이들을 늦게 가지는 것에서 보여진다. 중간 연령의 그룹이 낮은 점수를 보이는 다른 가능성있는 이유는 부모와 아이를 동시에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생기는 부담으로부터 온 결과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늙은 세대가 단순히 나이들면서 생기는 지헤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변하고 인생을 더 감사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정신건강전문가는 중년시기에는 복잡한 이슈들로 특별히 더 힘들 수 있다고 경고한다. Mental health charity Mind의 정보담당 책임으로 일하는 Rachel Boyd는 "비록 우리가 우리 인생의 다른 무대를 통해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할지라도, 특별히 중간 연령의 그룹 사람들이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들은 어린이와 동시에 나이든 가족 구성원을 돌봐야 하는 두가지 책임의 저글링을 하는 것이다. 또는 이혼이나 사별같은 가족의 붕괴와 만나기도 한다.
- 불안/인생의 만족도(Axniety/life satisfaction)
이 연령대(중년의 시기)는 구직과 주택담보대출 같은 재정의 부담이 가장 높은 시기에 있다. 지난 몇 년 동안을 거쳐서 구직에 불안감과 재정에 대한 우려감이 점차 늘고 있다. 리서치의 85% 응답자가 재정적 어려움이 그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나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ONS 리포트는 응답자가 그들의 인생 만족도를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들이 하는 것의 가치, 그들의 행복, 그들의 걱정에 대해 그들이 느끼는 정도를 평가하였다. 리포트는 40-59세 그룹이 일반적으로 전체 나이 그룹 중 가장 만족도가 적은 그룹이라는 걸 발견했다. 50-54세 연령 그룹 사이에 최악의 순간에 이른다.
인생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레벨은 70-74세 그룹이며 65-69세 그룹, 16-19세 그룹이 뒤를 따른다. 75-79세 그룹은 인생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다. 비록 이때부터 기울긴 하지만..
행복은 비슷한 패턴으로 따라온다. 40-59 세 그룹은 행복의 레벨이 낮고, 50-54세 그룹은 전체 그룹 중 가장 행복도가 낮았다. 65-74세 그룹은 가장 행복했고, 16-19세 그룹은 행복에서 좋은 레벨을 보였다. 75세를 넘어서면 행복의 레벨이 감소한다. 그러나 90세 이상을 넘어선 그룹조차 중간 나이의 그룹에 비해 더 행복하다.
Boyd는 말하길 " 걱정이나 우울감 같은 정신건강 문제는 당신의 인생에 더 커다란 충격을 준다. 그리고 당신이 익숙하게 하던 일조차 중단할 수 있다. 정신건강 문제로서 불안은 긴장감과 동일한 것은 아니다. 만약 당신의 불안감이 당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걸 방해한다고 느낀다면 다시 일반적인 상황으로 돌아가도록 가능한 도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당신이나 당신이 아는 다른 누군가가 불안해 하는 것을 알게 된다면 당신의 친구나 가족 구성원 같은 누군가에게 말해주는 것은 중요하다. 불안감을 다루는데 있어서 혼자가 아닌 올바른 도움과 서포트를 줄 수 있다.
이 리포트는 넓게 U 커브로 받아드린 것보다 개인적인 웰빙과 연령 사이의 관계를 더 상세하게 제공한다. 특별히 개인적인 웰빙 점수가 75세 이상을 넘어가면서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