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발자 PM 취준생의 바이브코딩 기록/레슨런 #3
며칠 전에 스레드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dalgom.bami님께서 공유하신 아래 링크의 글에 유용한 정보가 아주 많아 공유한다.
비개발자가 하는 바이브코딩에 대해 매우 냉소적인 시각을 가지신 전문가 분들도 많아 의지가 꺾일 때도 있는데 이분은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고 계셔서 비개발자라면 다들 바이브코딩 시작 전에 꼭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사실 난 이 글을 읽으면서 좀 심란했는데.. 최근 React를 깔았기도 하고, 내 서비스에는 서버도 꼭 필요한 작업인 것 같아서 과연 이걸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잠깐 들었다. 하지만 React를 적용한 코드를 아직 집어넣지는 않았으니 되돌리고 Flutter를 다시 깔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보며.. (클로드랑 GPT가 리액트 추천했는데 ㅠㅠ)
서버는 진짜 심란하니까.. 일단 눈 질끈 감고 넘어갈게요..
이 책에 나오는 IT 지식 정도는 이해하고 시작하면 이것저것 이해하는 게 훨씬 빨라질 것이라 장담한다.
나는 비개발자임에도 테크 직군과 함께 일을 했던 경험이 꾸준히 있었기에 책에 담긴 정보들이 얼마나 알짜배기인지를 읽는 내내 온몸으로 느꼈다. 집필의도는 기획자나 디자이너가 개발자와 보다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만, 그렇기에 html/css, 프론트/백엔드, API 등 컴퓨터 관련 기본 지식을 아주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다. 바이브코딩도 사실상 AI 개발자와 소통을 얼마나 잘하는지에 따라 그 결과물의 퀄리티와 효율이 달라지는 일이기 때문에 꼭 읽고 시작하시길 추천한다.
밀리의 서재에도 있어 접근성도 아주 좋은 책! 조만간 해당 책 내용을 정리한 글도 올려 보려고 한다.
https://brunch.co.kr/magazine/nobasejustvibe
아직 글이 많진 않지만 비개발자로서 맨땅에 헤딩하며 바이브코딩을 하는 과정과 거기에서 배운 레슨런들을 공유하는 중이다. 다른 비개발자 분들이 바이브코딩을 시작하실 때 맨땅에 헤딩을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정보들을 읽기 쉽게 발행할 예정이다. 구독해두시면 앞으로 올라올 글들을 꼬박꼬박 확인하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