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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 May 25. 2017

적적하다

-Min-

홀로 거리를 걸어봐도

너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마음 한쪽이 슬픔으로 채워진다

울음으로 달래려고 해보지만

더이상 날 위로해줄 그 누군가도 없다

이젠 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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