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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lowcarver Oct 30. 2015

잘 먹고, 잘 살자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 것일까?

예전 나의 상사 중에, 

오랜만에 마주치면 "잘 먹고 잘 살자" 로 인사를 갈음하는 분이 있었다. 


'잘' 먹고, '잘' 살자. 


참 평범한 말인데, 요즈음 살다 보면  한 번씩 생각나는 말이 되었다. 


어떤 것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일까. 


헬조선이란 용어가 생기고, 3포에 4포 세대라는 말이 생기고, 삶이 너무나 각박하다고 아우성이니. 

지금의 우리네 삶은 잘 먹고, 잘 사는 것에서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진정한 의미에서)

돈이 많아야 잘 사는 것일까? 비싼 것을 먹어야 잘 먹는 것일까? 잘 살기 위해 뭔가 대단한 것이 필요할까? 


이런 의문을 가지다가 우리가 잊어가는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해서 써보고 싶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우리가 잊고 있는 작은 즐거움, 재미들, 별 것 아니지만 삶을 좀 더 윤기 있게 만들어주는 소소한 것들.

각박하고 삭막한 세상에서 내가 잊어가는 것, 그리고 사람들이 잊어가는 것에 대해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작은 TIP.

자기 전에 하면 기분 좋아지는 행동들. 

음식을 맛있게 먹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 

봄이 설레는 이유, 가을이 낭만적인 이유.

작아서 쉽게 잃어버릴 수 있지만, 지니고 있으면 삶에 즐거움이 되는 소소한 어떤 것.

 

그러니까, 잘 살 수 있는 마음가짐이란 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매거진을 시작해본다.


*** 매거진 함께 쓰실래요?

쑥스럽지만,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작가 분, 

자신만의 잘 사는 소소한 TIP을  소개해주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함께 매거진을 채워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공유하고픈 작가 분은 매거진 신청을 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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