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안밖으로 부스러져
쏟아져 내리는 햇볕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나던
그대들을 향한
내 마음은
어느새 하얗게 새어
민들레 풀씨가 되어
희게 부풀다가
이내 내쉰 날숨에 날려
이 곳 저 곳으로
날아갔다
안녕하세요. 행복을 찾는 이야기의 '이야기'입니다.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거리들을 소재로 함께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