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재고 Jun 30. 2020

글감옥 탈옥을 위한 날갯짓

스몰 스텝 오늘부터 1일!!


알고지내는 1인기업가 분들중에서 작가분들이 참 많습니다. 실제로 뵌 분도 있고, 페이스북에서 랜선으로만 교류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 분들중에서 스몰 스텝이라는 책을 쓴 박요철(https://brunch.co.kr/@aiross) 대표님이 계십니다.


스몰 스텝 - 박요철 지음


사실 박요철 대표님에 대해서는 아 뭔가 꾸준히 하시는 분이구나라는 생각만 있었고, 그렇게 친분이 많은 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바시를 촬영하게 되었다면서,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하는 걸 보고


이야~ 세바시 촬영이라니 참 대단한걸?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박요철 대표님의 세바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좋아하는 일을 매일매일 실행해야 하는 이유 | 박요철 '스몰 스텝' 저자


이 영상을 보고 갑자기 박요철 대표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핵인싸라서 그런 것 도 아니고 무언가 엄청 대단한 일을 하시는 분이라서 그런 것 도 아닙니다.(여기서 대단한 일이라는건 업적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박요철 대표님 자체로는 대단한 분이 맞습니다.) 제가 존경심이 생긴 부분은 바로 엄청난 "에너지" 에 있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제임스 닷컴의 대표 제임스 클리어는 습관의 중요성을 이야기할때 자주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불의의 사고를 겪은 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자신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면서 습관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한 인물입니다. 이 제임스 클리어도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박요철 대표님은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심지어 박요철 대표님은 글을 매일 씁니다. 그리고, 머리카락도 있;;; 거기까지~)


세바시 영상을 보고 박요철 대표님의 브런치를 구독하고 난 후, 단 하루도 빠짐이 없이 새로운 글이 올라왔다는 알림을 받고 있습니다.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알림을 보고 나니, 점점 더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그래서, 이런 에너지를 받고자 저도 스몰 스텝에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https://www.smallstep.co.kr/write_dantalk


저는 글 쓰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생각은 많고 쓰고 싶은 주제도 많은데 너무 어렵습니다. 너무 어렵다 보니 써야하지 생각만하고 쓰지를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하루하루 시간만 지나갑니다. 단톡방에 참여만하고 시작하지 못한게 벌써 몇주전이네요;;(사실 언제인가 확인해보고 살짝 충격받았습니다;;)


이대로 하루이틀 더 미루다보면 시간은 더 하염없이 흘러만갈 것 같습니다. 이제 글감옥에 입소했으니, 어떤 글이든 하루에 1개씩 부담없이 써보겠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