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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by 피터팬신드롬

2024년 10월 21일, "장마"라는 글을 발행하는 것으로 브런치를 시작,

용기를 내어 읽히기를, 보이기를 바라며 글을 쓴 지가 1년이 넘어갑니다.


막 구독자 30명 달성.

고마운 님이 잘못 누르셨을까 꾹 구독취소를 눌러 다시 29명이 되어도 좋습니다.

30이라는 숫자가 그렇게 소망하던 숫자일지 몰랐죠. 이렇게 든든한 숫자인지도 몰랐습니다.

누군가의 눈에 띄었고, 그래서 읽으셨다면 더 좋고, 혹시 품앗이처럼 관심의 호소일 수도 있어도 저는 좋습니다.


어법도 안 맞고, 뒤늦게 이미 발행한 글에 오타를 발견하고는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고, 늦은 밤, 감정이 선을 넘어 도저히 못 봐줄 글을 발행하고선 다음 날 아침에 부랴부랴 글을 고쳐 발행해도 끈기 있게 읽어주시는 구독자가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아직은 제 글에는 댓글은 없지만, 그것 또한 내 글의 공감력이 임계치를 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 것일 테죠. 쓰고 또 쓸 수밖에는 없다는 무언의 채찍질이라 느낄 수 있는 것도 다 구독자가 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듀......


이제 유료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으니까요? 흐흐흐흐.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자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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