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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상
파편 조각의 삶
#65
by
빨간우산
Mar 15. 2022
몸과 감각, 그리고 이미지가
삶의 모든 것이 되었고
그럼으로
삶은 사라졌다.
삶은 서사를 잃었고
망망대해의 바다에서 부유하는
조각난 배의 파편이 되었다.
삶은 이제
아무 것도 아닌 것,
혹은
가상의 조각
같
은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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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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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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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네 자신에게 등불이 되어라. 자신 이외에 어느 누구에게서도 피난처를 찾지 마라. - 고따마 싯따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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