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오늘의 단상
말의 색깔
#103
by
빨간우산
Dec 8. 2023
자기 과시나 자기 연민이 아닌 말을 들어보고 싶다.
모두가 아우성을 친다.
아우성 속에 공감과 교감은 없다.
모두가 자기자신을 향해 말한다.
말은 엎지러진 물처럼
쏟아져 있다.
물은
색깔이 없다.
keyword
자기자신
색깔
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빨간우산
글쓰기 분야 크리에이터
네가 네 자신에게 등불이 되어라. 자신 이외에 어느 누구에게서도 피난처를 찾지 마라. - 고따마 싯따르타
구독자
6,876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인간의 최후
아이돌이라는 롤 모델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