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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제 Jan 22. 2023

삶에 필요한 개념들의 재정의

그동안 모아둔 글귀 Archiving

어떤 것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개념을 쉽게 재정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어렵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본인이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열정

열정의 3요소는 자율성, 능숙성, 관계성.

열정으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게 된 것에 열정이 생기고 이것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게 성공이다. 무얼 받을 수 있나 보다 무얼 주는가에 한 사람의 가치가 있다.


열심히, 집중과 성실

열심히 했다는 말은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해주는 말이다.

성실히 했다고 잘한 것은 아니다.

일단 하기로 정했으면 집중해서 전략을 짜야 된다.

훌륭한 사람들은 멀티능력이 뛰어난 것 같지만 사실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 번에 한 가지에 집중하는 능력이 뛰어날 가능성이 크다.

바쁘다는 것은 게을러터졌다는 것 바쁘다의 반대말은 부지런함이다.


재능이란 올가미

재능은 얻어진 것이다.

잘한다고 노력을 게을리하진 말자.

재능이 당신을 얽매이지 않도록해라.


나이 듦이란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은 결국 미래의 내가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무엇보다 나를 위한 일이다.

무엇을 놓을 줄 알고 스스로 다독일 수 있게 되는 것.

세상을 바라보는 품이 넓어지고 소중히 간직할 것들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우정

There are good ships and wood ships, ships that sail the sea, but the best ships are friendships, may they always be.


용기

살아가는데 중요한 이야기를 밖으로 꺼낼 용기.

피드백을 수용할 줄 아는 용기.

세상에 나아갈 용기.

우리가 ‘결정적인’ 문제를 거론할 때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는 우리를 양극으로 몰아가는 분열을 극복하는 일이다


인간의 옹졸함

자기보다 10배 부자면 시기하고 질투하며 그를 헐뜯고

자기보다 100배 부자면 그를 두려워하며

자기보다 1000배 부자면 그에게 고용당하고

자기보다 10000배 부자면 그의 노예가 된다.

A가 인생의 성공이라면 A=x+y+z다. x는 일. y는 놀이. z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다.


세상을 이해한다?

세상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는 완벽하다.

세상은 난장판이다. 늘 그랬다. 우리는 그것을 변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의 삶을 바로 잡는 일이다.
어쩌면 세상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할 만큼 순진하고, 우리의 힘으로 그 일을 해내야 한다고 믿을 만큼 오만한 존재는 인간이 유일할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말은 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똑똑함의 역설

의사결정할 때 많은 데이터로 한다. 다만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데이터로 결정을 한다. 즉 보상이 적다. 똑똑함의 역설.
차원 높은 나만의 전략을 생각해야 한다. 남이 좋다는 걸 쫓아가는 것보단 내가 꾸준히 전문성을 가지고 깊이 할 것을 찾아라.


리더의 면모

상황을 기민하게 파악하는 능력

자신의 판단력과 직관력에 대한 확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근면함

차분한 본성과 높은 야망

남들을  휘어잡는 소통능력


천재, 수재, 범인

일할 때 필요한 3가지 타입이 있다.

천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수재는 시스템이나 질서를 중시, 시스템을 갖추어 성실하게 일을 진행한다.

범인은 감정이나 분위기를 파악하고 상대 반응을 관찰하며 움직인다.
우리는 내면에 이 세 가지가 모두 존재한다.
상황에 맞게 그 능력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천진난만

원초적인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더 어렵다.

1000명 중 상위에 드는 것보다 자기가 개척한 분야에서 상위권이 되는 것이 빠르다.
가만히 있는 것이 더 위험하다.

딱히 도전이랄 것도 없다. 내 삶을 사는 것뿐이다.
부자는 희소하다. 희소하지 않으면 부러워하지 않는다. 부자 되는 방법이 대중적이다? 이는 모순.
그럼 나만의 것을 어떻게 시작하는가?
철학적인 것이 먼저고, 거기게 물질적인 것이 붙는 방식을 고려한다.
“나는 ~한 사람이다”이라는 철학을 세우고, 여기에 맞춰서 현실적 디테일을 구현한다.


문제와 현상

식당에 장사가 안된다 → 문제냐 현상이냐? 현상이다. 불친절하던지 맛이 없던지 이런 것이 문제다.현상이 아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협업하는 방법

숨은의도는 다 긍정적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

설명해준 사람이 잘못한 설명했을수 있다는 걸 염두.

적절한 거절을 통해 본인 시간의 활용성을 극대화.

마일드 스톤을 잡을 때 서로 연관 없는 부분을 나눠서 수행. (divide and conquer)

블록 타임을 만들기. (방해받지 않고 오랜시간 집중할 시간)

위와 관련하여 context swithcing(다른 일로 넘어가는) 횟수를 줄이기. 시작 시 로딩타임이 걸리기 때문.

나만의 시차로 살아라. 남의 템포에 맞추면 휩쓸려가기 쉽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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