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도 타는 걸 출입 기자는 7년 넘게 구경도 못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대통령실 인사 업무를 다루는 인사비서관의 부인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이용했고, 대통령 부부가 묵었던 마드리드 숙소에 함께 머무르는 등 해외 일정에 동행한 것 자체가 이해충돌에 해당한다는 비판이다. A씨는 유명 한방의료재단 이사장의 딸로, 한방 관련 회사 대표를 지냈으며 윤 대통령 취임을 앞둔 지난 4월 30일 등기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는 A씨가 스페인 방문 기간 수행한 업무가 김 여사 일정 관련이었는지 여부다. 민간인 신분으로서 사실상 제2부속실 역할을 수행했다는 지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민간인인 A씨가 현지에서 김 여사를 수행한 적이 없었다”면서 “A씨는 별도의 보수를 받지 않은 기타 수행원 신분”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실은 A씨가 대통령실에 근무한 적이 있었으며 채용 절차가 추진됐었다는 점은 확인했다. 2022년 7월 6일, 세계일보, <尹 대통령 순방에 ‘민간인’ 인사비서관 부인 동행…해명에도 논란 확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