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최재원의 생각정리'를 시작합니다.

새해 첫 사이드 프로젝트를 질러봅니다.

by 라이프쉐어

2021년 첫 사이드 프로젝트는 "뉴스레터"


책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 제가 쓴 것처럼

부족해도 지르고 주변 사람들과 약속하고, 공표해야

겁 많고 생각 많은 내 자신이 겨우 나아갑니다.


사실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봤자,

조금 이상한 사람 소리를 들을 뿐이겠죠.


그러니 겁을 그만 먹고,

2021년 새해 첫 사이드 프로젝트를 알립니다!

(.. 사실 지금도 떨고 있어요)


새해 1분기 저의 정줄을 잡아줄

첫 사이드 프로젝트는 정기 뉴스레터입니다.

뉴스레터의 제목은 <최재원의 생각정리>입니다.


아래에 더 자세히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할게요.

뉴스레터 해보라고 슬쩍 넛지를 주신 썸원님 감사해요!


생각에 빠진 제 모습을 가장 잘 설명하는 사진. 아마 육 년 전?



최재원의 생각정리 vol1


20대에는 표면적이 넓은 삶을 추구했습니다.

실컷 놀다가 많이도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패기가 있었습니다.


30대에는 겁을 많이 먹었어요.

마지막엔 결국 도전을 택하는 편이었지만,

일, 사랑, 인생에 참 지독히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경험도 걱정도 배부른지 모르고,

과식만 하다 보니

이제 정리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의 살면서

뿔뿔이 흩어서 주운 생각들과 영감들을

한번 고요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날 것 같았던 20대는 지나고,

고군분투했던 30대는 중후반을 지나고 있으니

어찌 보면 아주 적절한 정리의 시간인 듯합니다.


김승진 선장님과 뜨거웠던 태평양 항해. 두 번 죽을 뻔했습니다.


내가 만났던 영감 가득한 사람들,

욕망 따라 여행하고, 사랑하고, 부딪혔던 이야기,

우당탕탕 창업하고, 직원을 만나고,

성장통을 제대로 겪고 있는 창업 이야기


춤추고, 명상하고, 껴안으며

내 안에 블락들을 깡그리 부셔버렸던 스피리추얼 이야기


IT, 광고, 음악, 관광, 휴식 엔터테인먼트까지

무려 4번의 필드 이동

출간, 사이드 프로젝트, 새로운 아이디어들

단순한 게으름과 감정 파동들


1년 동안 인도에 두 번을 다녀왔습니다. 스피리추얼의 세계는 제게 최고의 여행지였네요.


다 보석 같이 소중하고,

아물어내어 더 단단해진 상처입니다.

한 번은 정리해서 의미 있게 나누고 싶어요.


그런데 왜인지 언젠가부터 SNS에서는

개인적인 생각들을 말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좀 아쉽습니다.

제가 외부 시선을 전혀 신경 안 쓰는 타입은 아닌가 봐요.

그래서 뉴스레터에는 집중적으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생각입니다.


정보나 돈을 버는 이야기를 못 들려드리겠지만,

점점 누군가의 속 이야기를 들을 길 없는 요즘

치열하게 살아온 한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작은 공감이나, 위로가 되어줄 겁니다.



뉴스레터 구성


1. 일주일에 한편 배달합니다.


먼저 베타로 2달 간을 운영할 것입니다.

1주일에 1편을 메일로 배달합니다.

그리고 이 이외에 보셔야 할 사항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2. 구독료가 있습니다.


한 달에 6천 원입니다.

구독료는 구독자에게는 최소한의 문턱이고,

제게는 최소한의 책임감입니다.

(첫 번째 레터는 무료입니다)


<최재원의 생각정리>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글은 쓰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글을 진솔하게 쓰는데 집중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제 이야기에 최소한의

관심과 호감이 있는 사람들과 글을 공유하고 싶어요.


편지의 길이는 글쓴이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짧은 글을 잘 못쓰는 저라서

꽤나 중편의 글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독자와 소통하며 함께 쓰고 싶습니다.


매주 답장으로 함께 생각 정리하고 싶은 키워드/이야기를 받을 것입니다. 그 키워드를 받아 제 안에 정리를 해보고 싶습니다.


독자분들과 화학작용을 해가며

써나가면 더 신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와 함께 2021년 1-2월을

개인의 생각정리의 시간으로 함께 써봐요.


4. 첫 편지는 1월 11일(월)에 도착합니다.

그 뒤로 매주 월요일에 문 똑똑 두드리겠습니다.


베타 테스트 기간 1-2월에는 한 주제를 판다기보다

최대한 다양한 키워드를 골고루 다뤄보겠습니다.




'최재원의 생각정리' 구독 방법


첫 번째 생각정리를 받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간단하게 작성해주세요

(1분 소요됩니다)

첫 레터는 구독료 없이 무료 발송됩니다.


두 번째 편지부터는 첫 번째 메일을 받으신 분들께메일로 네이버 예약과 같은 결제 링크를 드릴 거예요.


첫 레터를 보고 계속 구독하실 분들은

그 링크를 따라 함께 계속 가시면 됩니다.


아마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그래도 관심이 조금 있는 분들이시겠죠?

신청 기간은 1월 4일(월) ~ 1월 9일(토)까지 6일 간입니다(아래 링크 클릭)


* 신청 : https://forms.gle/ySmdXXWBSauLW1VB7


세 번째 에세이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 인쇄 본을 처음 받고 감동




참고로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충분히 계실 것 같아

개인 인스타를 하나 남깁니다.


광고 일하다가 문득 음악 씬으로 넘어가서 음반을 기획하다가

갑자기 숙박업을 하더니 외국인들이랑 인생 대화하는 것에 빠져서

대화형 리트릿 커뮤니티를 만들고,

인도 가서 명상에 빠지고, 춤에 빠지고,

글 쓰고 회사 운영하고,

여전히 작가적 삶과 현실적 삶 어딘가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이상한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적고 보니 빠지는 것이 전문이네요.


이곳 브런치도 개인 브런치였다가,

개인 삶이 일로 가득 차니 자연스레 회사 브런치가 되었네요.

여기서는 라이프쉐어 이야기를 주로 하니,

<사이드 프로젝트 매거진>을 통해서만 가아 끔 개인 소식 전하겠습니다.


그런데 당신, 고마워요 왠지

@prem.followyourheart


* 대문 사진 출처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 김현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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