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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쉐어 Apr 09. 2021

[리뷰] 라이프쉐어 커뮤니티 이야기 1편

다이빙 클럽 시즌 2 리뷰


라이프쉐어의 내면 다이빙 커뮤니티

<다이빙 클럽> 시즌 2의 이야기


라이프쉐어 <다이빙 클럽>은 10주 동안 2주에 한번 온/오프라인에서 모여, 나와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대화형 리트릿 커뮤니티입니다. 라이프쉐어에서 2019년부터 1월부터 상반기, 하반기에 1번씩 매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다이빙 클럽> 시즌 2,3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았던 한 해였지만, 멤버들과 함께 웃고 울며 찐하게 보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바쁘게 달려오느라 고이 담아두었던 그 후기를 하나씩 공유합니다.


2021년 새롭게 진행되는 <라이프쉐어 커뮤니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홈페이지로 찾아와 주세요 :)

-> https://www.lifeshare.kr/


*해당 시즌은 2020년 봄부터 여름 중 코로나19 1-1.5단계 시기에 진행되었습니다.



다이빙 클럽 시즌 2 LOVE 코스의 현장 모습


_다이빙 클럽 이란?

*다이빙(Diving)은 집중, 뛰어들다 그리고 깊은 명상을 뜻하는 동사 'Diving'에서 가져왔습니다.


다이빙 클럽의 다이버(멤버)들은 이곳에서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인생 질문으로 나를 점검하는 내면 다이빙 글쓰기,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도와주는 ‘명상’, 낯선 타인과의 편견 없는 대화 등의 활동을 하며 내 안으로 다이빙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_4가지 주제별 코스

<다이빙 클럽> 시즌 2에서는 삶의 주요한 4가지 꼭지 나(ME), 사랑(LOVE), (일)WORK, 삶의 전반(BASIC)을 각각 주제별로 다루는 코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시즌 2 코스별 모집 내용 바로보기 >



'나'를 탐구해보는 10주 <다이빙 클럽 ME> (클릭)

나 만의 '사랑의 방식'을 찾아가는 10주 <다이빙 클럽 LOVE> (클릭)



 '나'와 '일'을 탐구해보는 10주 <다이빙 클럽 WORK> (클릭)

삶의 전반을 다이빙해보는 8주 <다이빙 클럽 BASIC> (클릭)




_다이빙 클럽의 진행 방식


1. 사전 미션

다이버(멤버)들은 각 코스 주제에 맞는 라이프쉐어의 문답 노트 <다이빙 노트>를 받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모임 전에 주차별 주제에 따라 에세이를 쓰며 홀로 나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주차별 주제 예시)

 1주 차 |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 2주 차 | '일'과 '나'. 우리는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

● 3주 차 | 나는 오늘 어떤 아름다움을 보았나요?

● 4주 차 | 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요?


라이프쉐어 다이빙 노트 LOVE , WORK , ME
다이빙 노트 내지


2. 주차별 정규 '다이빙' 


2주에 한번 오프라인에서 만나 각 코스 주제별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미니 워크숍 및 라이프쉐어 대화를 합니다. 사전 미션 중 내게 울림이 있었던 주제를 함께 나눕니다. 내 고민을 말하며 정리하고, 다른 다이버의 이야기에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다이빙 클럽 LOVE의 현장 모습
다이빙 클럽 WORK 현장
다이빙 클럽 ME 현장


3. 다른 클럽 여행 가기


다이버들은 총 2회 다른 코스에 놀러 갈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른 주제에 다이빙하는 멤버들도 만나고, 새로운 질문들도 마주하면서 <라이프쉐어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다이빙 클럽 시즌 2 BASIC 코스 현장 모습
라이프쉐어 대화카드 LIFE


4. 비정기 명상 이벤트


<다이빙 클럽>이 진행되는 동안 다이버(멤버)들이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DAY 명상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간단한 호흡 명상부터 트랜디한 움직임 명상까지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대화를 통해 나를 해소했다면, 명상을 통해 나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비정기 이벤트에 '다이버'들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프로그램에 자발적 참여/비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밸런스에 따라 내면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것도 다이빙 클럽의 장점입니다.


다이빙 클럽 시즌 2 LOVE 코스 현장 모습




_'다이빙 클럽'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마음의 해소와 편안함


.

분주한 일상,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진짜 나의 모습은 흐려집니다. 다이버들은 <다이빙 클럽>에서 라이프쉐어의 인생 질문들을 쓰고, 나누며 평소 해보지 않은 자기 직면과, 자기 수용, 흘려보냄의 과정을 거칩니다


다이빙 클럽 시즌 2 WORK 코스의 현장 모습


그리고 나면 내가 많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막혀있던 마음에 해소가 찾아오고 내 안에 새로운 에너지가 차오릅니다. <다이빙 클럽>에 왔던 많은 다이버들은 이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해 보고 싶어 했습니다.


무엇보다 나와 인생 대화를 깊게 나누며 공감하고 서로 지지해 줬던 이 안전한 커뮤니티의 멤버들과 더 즐거운 커뮤니티 라이프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싶어 했습니다.


다이빙 클럽 시즌 2 WORK 코스의 현장 모습


자유로워 지는 내 모습!
버킷리스트들을 실현 


시즌 2는 이러한 멤버들의 새로운 에너지가 가장 많이 드러났던 시즌이었습니다. 다이버들은 글쓰기와 대화로 나를 해소한 뒤 채워지는 새로운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자발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시작하고, 시즌이 종료된 후에도 계속해서 크고 작은 모임들을 만들어 갔습니다.




_'다이빙 클럽' 다이버들이 직접 오픈한 클럽들


1. '나만의 팝업 bar' 열기에 도전한 멤버

<다이빙 클럽 ME> 다이버



2. 밤새 인생 대화를 나눠보기 위해 

'1박 2일 라이프쉐어 여행'을 만든 다이버



3. 내면 다이빙을 넘어 진짜  다이빙에 도전한

<프리 다이빙> 이벤트를 만든 다이버


4. 매주 퇴근하고 만나서 Running

<서울숲 러닝 클럽>을 만든 다이버



5. 등산하며 환경을 지키는 일석이조의

<플로깅 등산> 모임을 만든 다이버



5. 정든 시즌 2 전 멤버들 모두 함께 떠나는

<강원도 캠핑 여행>을 기획한 다이버


정말정말 꿀잼이었던 강원도 여행



뒤돌아보니 리즈 시절이었네요. 라이프쉐어 빌리지 안에서 정말 참가자들이 서로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사이로 많이 가까워졌는데요. 2021년 아직까지도 참 재미있게 만나며 커뮤니티 라이프 즐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체적으로 열심히 활동했던 실제 참가자들은 라이프쉐어 <다이빙 클럽>에 어떤 후기를 남겼을지 궁금한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참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봅시니다. 





2021년 4월 현재 오픈 중인 라이프쉐어 커뮤니티 프로그램 살펴보기

https://www.lifesha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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