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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쉐어 Jan 30. 2023

[마감] 다이빙노트|나를 쓰는 밤 6기|2/14|@랜선

다이빙 노트 "나를 쓰는 밤" 6기


나를 살리는 사유의 시간


2023년이라는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요해야할 새해이지만, 수많은 미디어와 인스타그램에 자극적인 타인들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듭니다. 나는 어떻게 이 혼돈 속에 나만의 길을 발견하고, 휩쓸리지 않는 삶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요?


라이프쉐어가 제안은 '사유의 시간'와 '살아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 입니다. 안전하고 오픈 된 사람들과 나누는 삶의 질문과 대화는 오히려 자극적인 유튜버들이 알려주는 삶의 정답보다 훨씬 파워풀한 알아차림을 전해줄 거에요.



영화 X 다이빙 노트


라이프쉐어 시그니처 프로그램 '나를 쓰는 밤'은 앞으로 다양한 영화, 드라마와 다이빙 노트를 매칭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라이프쉐어 질문과 영화의 만남은 라이프쉐어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노트바'에서 충분히 그 시너지를 경험했었는데요.


등장 인물의 삶의 고민과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나의 이야기에 더욱 부드럽게 다이빙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영화 덕분에 나눌 수 있는 대화도 더욱 다양해집니다.



삶의 고군분투에 지칠 때 'Wild'를 봐요


나를 쓰는 밤에서 처음으로 페어링할 영화는 '와일드'입니다.


영화 와일드는 주인공 '셰릴 스트레이드'가 망가진 삶과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수 천 킬로미터의 죽음을 넘나드는 극한의 여정인 'PCT'를 걷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영화입니다. 자신의 길을 후회하고, 의심하고, 두려움에 떨면서도 혼자의 몸으로 93일 간의 지옥의 여정을 걸어가죠.


생업의 현장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방향성을 잃고 의미를 의심이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평범하게 살려고 했을 뿐인데요. 많이도 건조하고, 지쳐있는 자신을 문득 발견하고는 합니다.


나는 이 길을 왜 들어온 것일까요? 이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나는 지금 내 삶의 여정 중 어느 정도에 와있을까요?


영화 와일드를 테마로 '다이빙 노트 - 일과 삶'을 쓰고 대화 나눠요.


* 영화 Wild 미리 보기



영화 '와일드'를 보고 함께 써볼

'다이빙 노트 work & life'의 질문들


나는 무엇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나요?            

내게 분주할 가치가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하려고 할 때, 나를 가장 붙잡는 것은 무엇인가요?            

무엇을 잃어버렸나요?           

나는 어떻게 기억되고 싶나요?            

내 다음 모험에 대해 들려주세요.            



우리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하는 이유


라이프쉐어 커뮤니티를 찾는 많은 분들의 공통된 3대 질문이 있습니다.


1)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2)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3) 나도 나를 모르겠다.


맞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누군가를 팔로우하고,

몸을 바쁘게 움직이며 스케쥴러를 꽉꽉 채웁니다.


하지만 나를 이해하고, 내 삶의 중심 이유를 찾는 데에는 좋은 질문과 마주하는 시간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질문과 글쓰기가 느릴 것 같다고요?

유튜브보다, 인스타그램보다 훨-씬 감동적이고, 재미있고, 제일 빠릅니다.



1. 일주일에 90분 '질문과 글쓰기'로 마음의 질을 바꿔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고, 나도 나를 몰라서 늘 밖에서 답을 찾았다면, 이번 기회에 나와의 밀도 있는 연결감을 즐겨보세요. 일주일에 딱 하루, 잠시 90분이면 충분합니다.


생각만으로 정리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질문을 마주고, 글로 써보아야 합니다. 대신 나의 내면에서 천천히 골라낸 해답과 편견이 없는 낯선 타인과의 대화에서 발견한 영감에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2. 밖에서 해메일 필요가 없어요


그동안 제대로 질문을 하지 않고, 물어보지 않았을 뿐 우리 안에는 어마어마한 정화 장치와 지혜 숨어있습니다. 밖에서 헤매이는 것을 이제 멈출 수 있어요. 다이빙 노트를 쓰고, 대화로 나누는 동안 내 안에서 답이 스스륵 흘러나올 거에요.


한번의 감동스러운 강연이나, 어떠한 분석적인 답보다, 훨씬 더 나를 편안하게 바꿔줍니다. 매주 한시간의 글쓰기와 라이프쉐어가 조금씩 쌓여 내 감정의 여유 공간을 찾고, 혼란스러운 선택 상황에서 나를 지켜줄 코어근육을 키워보세요.



3.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내 방에서 떠나는 리트릿


운동을 하는 곳에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라이프쉐어도 내면의 건강과 삶의 방향성을 위해 나를 가꾸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얼마든지 따뜻한 공간을 내어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특히나 이번 기수부터는 8인 이하 소그룹으로 진행되어요. 더 아늑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예상됩니다. 글을 쓰고, 대화를 나눴는대도 오히려 에너지가 더 차오른 것을 느낄 거예요!



매주 1회 90분 간의 '나를 쓰는 밤' 진행 순서


1. 영화 '와일드'를 각자 미리 관람해요.

2. '다이빙 노트 - 일과 삶'을 지참해서, 1회 차 zoom 미팅에 참여합니다.

3. 1-2회차는 영화 '와일드'와 '다이빙 노트 - 일과 삶'을 함께 다뤄요.

4. 3-4회차는 참가자들이 각자가 좋아하는 영화와 음악, 그리고 다이빙 노트를 즐깁니다.

5. 랜선에서 만나면 먼저 소리없이 좋은 질문에 글을 쓰며 휴식해요. 마치 같은 바(bar)에서 만나 조용히 눈인사만 나누고, 각자의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에요.

6. 내면의 에너지가 조금 차올랐을 때, 라이프쉐어 대화를 나눕니다. 대화는 컨디션에 따라 참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7. 주중에 단체 톡방에서 참가자들과 서로의 일상과 다이빙을 응원합니다.

8. 영화를 보고 오는 것과 다이빙 노트를 가지고 오는 것 외에 따로 과제는 없습니다.

9. 4주차가 끝나면 라이프쉐어 - 참가자 커뮤니티에 초대됩니다.

10. 다이빙 노트 '나와 시간'을 계속 함께 쓰고 싶으신 분들은, 7기에도 연이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다이빙 노트" 란?


라이프쉐어의 질문 제작의 정수가 담긴 문답노트입니다. 소리 소문 없이, 마케팅 없이 총 1만 부가 팔린 숨겨진 베스트 셀러입니다. 한번 보면 누구나 가슴을 턱 때리는 좋은 질문에 바로 글을 쓰고 싶게 만듭니다. 깊은 상담 만큼이나 나를 폭넓게 이해하는데 강력한 효과가 있는 적정 심리도구 입니다.


이번 나를 쓰는 밤 6기에서는 '다이빙 노트 - 일과 삶'으로 4번의 시간이 구성됩니다.



다이빙 노트의 주제는 총 3가지 입니다.

<나와 시간>, <관계와 두려움>, <일과 삶>.


* '나를 쓰는 밤(쓰밤)' 6기에는 다이빙 노트 2022년 ver <일과 삶>을 사용합니다. 홈페이지 shop에서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 노트 내부에는 글쓰기가 어색한 분들도, 다이빙 노트를 통해 편안하게 내면 정리를 하실 수 있게 도와주는 '노트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유튜브 소개 영상으로 자세히 만나기(클릭)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지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싶으신 분

요즘 생각이 많고, 일과 나에 대한 점검이이 필요하신 분            

잠시 멈추고, 고요함 속에 나를 챙기는 소중함을 아시는 분들            

안전함 속에 깊은 대화가 필요한 분들            

다른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나 궁금하신 분들            

사랑스러운 친구들을 얻고 싶으신 분들            

글쓰기, 에세이 습관을 기르고 싶으신 분들            



당신은 몸이랑 다이빙 노트만 가지고 오세요.

라이프쉐어 '대화 모더레이터'가 안전한 진행을 이끌어요.



안녕하세요. 라이프쉐어 대화 모더레이터 '산책'입니다.


평소에는 문화 공간을 운영하는 매니저로 일하고 있어요. 2019년 겨울, 일과 공부에 치여 주어진 하루가 고되고 나 자신이 낯설 때, 라이프쉐어를 만났습니다. 라이프쉐어 특유의 여유로움과 깊은 연결감에 아주 상큼하게 충전되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의 인연으로 지금까지 라이프쉐어와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2022년 버전 '다이빙 노트' 리뉴얼 에디터로 함께했어요. 그리고 라이프쉐어 모더레이터 스쿨 - 심화과정 1기를 수료했습니다.


내 삶에서 의미 있고, 꼭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제게 매우 중요한데요. 덕분에 저 역시 오랜 방황과 허슬이 시간이 있었네요. 영화 '와일드'는 제가 직접 고른 영화예요. 그리고 '다이빙 노트' 또한 제 일상과 마음이 일렁일 때마다 꺼내어 도움받곤 해요. 홀로 그리고 함께하는 밤의 따뜻한 파장을 통해 내면으로 다이빙하는 시간을 내 삶으로 가져가고 싶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지난 후기 모아보기

"한달 동안 다이빙 노트를 쓰고 대화를 나누면서 나에 대해 무엇을 알게 됐어?"



'다이빙 노트 챌린지 - 나를 쓰는 밤'에서 곧 만나요!



[다이빙 노트] 나를 쓰는 밤 6기 | 2/14(화) 저녁 8시 30분 시작 | @랜선


일정 : 2월 14일(화) ~ 3월 7일(화)            

운영 : 한달 동안 매주 1회 90분 - 총 4번 비대면 만남            

라이브 : 2/14, 2/21, 2/28, 3/7 저녁 8시 30분 ~ 10시 00분            

인원 : 15명 내외 소규모            

가격 : 8만원 (다이빙 노트ver2. 일과 삶 별도 구매)            

다이빙 노트 ver2. 일과 삶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 분들은 옵션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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