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주말, 라쉥이는 해남에 사는 청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라이프쉐어의 액티브 리스닝과 커뮤니티 대화 워크숍을 진행했어요.
해남의 청년들은 대화에 뜨거운 관심이 있는 분들이셨어요. 이곳에서는 한명 한명 친구들이 소중해서, 그 만큼 잘 연결되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어느 순간, 라쉥이는 대화 교육의 목적을 잊고 넋 놓고 바라보기만 했어요. 아름다운 광경이 계속 펼쳐졌기 때문이에요✨
라이프쉐어는 표상적인 대화가 아닌, 존재적인 대화를 추구해요. 그래서 때로는 어색해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모닥모닥에서 만난 분들은 나이와 직업 할 것 없이 너무 자연스럽게 라이프쉐어를 즐겨주었어요.
누군가 어렵게 자신의 감정을 개방을 할 때 있는 그대로 느껴주는 사람들. 상대를 믿고 나의 감정과 어려움을 꺼낼 줄 아는 사람들. 깨끗했던 자연만큼 맑았던 사람들의 마음이 참 눈부셨습니다
무엇보다 모닥모닥의 열정과 청년들 서로 간의 높은 신뢰. 그리고 지원기관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의 진심에 감탄했습니다♂️
요즘 지역 공동체, 청년마을, 커뮤니티 등에서 라이프쉐어에 많이들 섭외해주시는데요. 사실 라이프쉐어도 3년 내에 자연이 좋은 지역으로 가서 리트릿 빌리지를 만드는 것이 꿈이에요.
그래서 지역 공동체에서 교육을 부르면 어떻게든 달려가고, 또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빌딩과 갈등관리에 관심있는 지역들. 그리고 이를 이끌고 싶은 모더레이터분들 언제나 함께 고민해요.
해남 정말 반가웠습니다 :)
초대 @modak_haenam
지원 @hnct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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