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낭만적인 백제의 향기가 살아납니다.
라이프쉐어, 부여로 떠납니다.
오는 11월, 라이프쉐어 캠프가 부여로 떠납니다.
백제 천년의 숨결을 이어오는 곳
올 가을 부여에서 1박 2일 동안 캠프를 하며,
밤새 인생 토론을 나눠보는 건 어떠세요?
11월 부여는 단풍이 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
우리는 모두 느긋하게 하루
여행할 자격이 있어요.
라이프쉐어는
작은 여행
을 지향합니다.
가장 조용하고 느긋하게,
골목길을 탐닉하는 걸 좋아해요.
천천히 강변을 거닐고 작은 시골 마을을 산책할 거예요.
느릿느릿 거닐다가 작은 공방에 들어가죠.
책방에 앉아 편안히 책도 보고요.
어떤 서점은 아주 오래전 담배가게였더랬죠.
담배를 진열했던 진열장도, 예전 금고도 그대로 있어요.
그렇게 조용한 호흡으로 우리는 작은 이야기를 나눌 거예요.
자온길, 미리 만나보세요
1박 2일 동안 캠프의 배경이 될 자온길은
전국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도시재생 사례 중 하나예요.
우리 공예와 백제의 풍성한 문화유산이 만나
곧 엄청난 핫플레이스가 될 곳입니다.
벌써 입소문이 보통이 아니죠.
라이프쉐어에서 특별히 자온 길을 미리 만나보세요.
자온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핵심 멤버들이
라이프쉐어의 여정을 안내할 것입니다.
숙소 소개 '이안당'
#이안당.
도연명의 <귀거래사(歸去來辭)>가운데 '眄庭柯以怡顔(면정가이이안)
-
'뜰에 있는 나무 가지를 보면 기쁜 얼굴을 짓는다'에서 따온 말로
사람들이 이곳에 오면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이름입니다.
100년 한옥으로 백제의 향기를 머금은 이곳에서
꿈같은 하루를 보낼 예정이에요.
화장실은 현재 1개뿐이어서,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어때요.
언제 100년 한옥의 정기와 함께 포근히 잠들어보겠어요.
낯선 이들과 밤새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거예요.
우리는 이곳에서
자온길에 모인 낯선 여행가들과
인생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눌 거예요.
물론 향기로운 차 한잔이 빠질 수 없겠죠?
향기로운 백제의 술 '소곡주'
소곡주는 백제시대 궁중술로
백제 유민들이 나라를 잃고 그 슬픔을 잊기 위해 빚어 마셨다고 해요.
수월옥에서 달빛을 맞으며
우리는 함께 소곡주 생주를 마실 거예요.
소곡주 생주는 유통기한이 짧아 시중에 잘 유통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라이프쉐어 캠프에서는 자온길에서 재탄생한
귀한 전통주 소곡주를 맛볼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가성비 면에서 탁월한 캠프가 될 것 같아요.
술을 좋아하는 라이프쉐어 호스트 군단들은
서로 이 캠프를 차지하려고 경쟁을 벌였답니다.
가을 스카프 만들기
전통 방식 그대로
자연원료에서 색을 얻는 작업을 경험할 거예요.
시나브로, 천에 물이 들어갑니다.
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자 그럼 캠프 신청을 해볼까요?
1. 나눌 이야기 : 오늘, 당신의 마음. 그리고 삶
2. 일시 : 2018년 11월 10일 오후 3시 (토) ~ 11월 11일(일) 오전 11시 50분 (1박 2일)
3. 장소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일대
4. 모집인원 : 10명
5. 모집방법 : 선착순 모집
6. 모집 마감 : 2018년 11월 2일(금)_참가자에 한해서 상세 일정을 공유합니다.
7. 참가비 : 17만 원_숙박, 숙식, 프로그램 운영이 모두 포함된 가격입니다.
* 교통비는 금액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부여 버스 터미널에서 픽업 서비스가 제공합니다.
1. 이안당 독채에서 1박 2일 숙박하며 느긋한 시간을 보냅니다.
2. 오래전 담배가게였던 서점에도 방문하고요.
3. 전통 방식으로 염색하는 나만의 가을 스카프를 만들 거예요.
4. 백제 전통술 소곡주를 마시고,
5. 낯선 사람들과 함께 밤새 라이프쉐어를 즐깁니다.
6. 맛있는 밥을 함께 먹어요. 저녁과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7. 이른 시간 조용히, 천천히 좋은 길을 걸어 다닐 거예요.
1. 무료한 일상에 지치신 분들
2. 잠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분들
3. 조용한 시골길을 걸으며 사색에 잠기고 싶은 분들
4.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인생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
5. 낯선 사람과 대화를 통해 휴식을 할 수 있다 믿는 사람들
6. '부여'를 한 번도 여행하지 않은 분들. 정말 너무 좋습니다
7. 사색하는 여행, 충전하는 관계, 나를 발견하는 대화를 믿는 분들
1박 2일 간 일체의 잠자리와 식사, 프로그램 진행을 준비합니다.
참가자분들은 세면도구와 잠옷. 그리고 열린 마음만 준비해주세요.
헤이든(Hayden) | Producer | Creator
서울시 선정 서울청년예술단 몽클 대표
선택적 input, 정제된 output
공연, 전시, 영상을 주로 기획합니다.
아- 그리고 음악을 만들어요.
라이프쉐어 유튜브 (계속해서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구독은 사랑입니다 ^^ )
라이프쉐어 카카오톡 친구 플러스 ( 문의 사항 있으시면 이쪽이 가장 빠릅니다 )
* 선착순 마감됩니다. 부여 캠프는 빠른 마감이 예상됨으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빠른 신청 해보셔요.
더불어 캠프에서는 행사 스케치 촬영이 있을 예정입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말씀 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