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동, 계동에서 펼쳐지는 1박 2일 재즈 라이프쉐어
당신 안의
‘음표’를 찾습니다.
카페에 흐르는 조용한 재즈를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혹시 당신은 펑키한 리듬의 소유자?
뭐, 무엇이든 좋습니다.
당신 마음속에 ‘음표’가 있다면요.
라이프쉐어와 함께 하는
1박 2일간의 나를 위한 작은 여행.
이번엔 재즈를 한 스푼 넣어 봤습니다.
그래요.
‘재즈’와 함께하는 ‘진솔한 대화’가
이번 라이프쉐어 캠프의 키워드랍니다.
가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재즈 선율에 맞춰
또 한 번 1박 2일 라이프쉐어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봐요.
때로는 화려한 음악 페스티벌만큼
작은 무대의 라이브 음악이 더 내 마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1. 나눌 이야기 : 당신이 좋아하는 음악, 그리고 삶
2. 일시 : 2018년 10월 20일(토) 오후 4시 ~ 10월 21일(일) 오전 11시 (1박 2일)
3. 장소 : 서울시 종로구 북촌 일대
4. 모집인원 : 10명 내외
5. 모집방법 : 선착순 모집
6. 모집 마감 : 2018년 10월 18일(목)_참가자에 한해서 상세 일정을 공유합니다.
7. 참가비: 16만원 (한옥 숙박, 공연, 라이프쉐어링, 석식 및 간단 조식, 호스팅)
1. 종로구 독채 한옥 게스트 하우스에서 1박 2일 숙박하며 느긋한 시간을 보냅니다.
2. <천년동안도>를 방문하여 공연과 식사를 즐깁니다.
3. 낯선 사람들과 함께 밤새 인생 토론을 나눕니다. (라이프쉐어링)
4. 사람이 빠진 조용한 저녁 북촌을 거닐어 봅니다.
5. 아, 당신이 좋아하는 음악 이야기를 준비해주세요.
함께 공연도 보고, 가을밤에 집 밖에도 나왔으니
음악 이야기가 빠질 수 없겠죠?
우리 같이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함께 나눠요.
* 규칙 : 라이프쉐어 캠프에서는 '나이와 직장. 무츄얼 프렌드'를 묻거나 밝히지 않습니다.
라이프쉐어 캠프는 이전에도 한옥에서 진행했던 적이 있는데요.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라이프쉐어링에 더 몰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옥집이 주는 묘한 푸근함과 아날로그적 정서.
라이프쉐어 호스트들이 자꾸 한옥집을 찾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합니다.
목재 건물의 향과 분위기가 주는 안정감을 좋아하거든요.
아래 서촌 한옥 1박 2일 라이프쉐어 캠프 후기를 보며
그때의 분위기를 읽어보세요.
https://brunch.co.kr/@jaewonchoikate/46
재즈, 라이브, 쉼표
한옥에서 자기소개와 휴식을 마친 우리는
숙소에서 도보 15분에 위치한 재즈 클럽 '천년동안도'로 여행을 떠날 거예요.
<천년동안도>는 1987년 대학로에서 처음 Jazz Club으로 시작으로 1996년도에 오픈하여 그동안 수많은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과 해외 재즈 뮤지션들이 라이브 공연을 해온 명소입니다. 음악 마니아들이라면 놀러 왔다 갔던 곳, 연주자라면 꼭 무대에 서고 싶었던 재즈 클럽입니다.
라이프쉐어링
재즈 공연으로 참가자 여러분들의 감정이 좀 말랑말랑해졌을 때.
숙소로 돌아와 라이프쉐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라이프쉐어 캠프에는 라이프쉐어 대화카드가 있습니다.
일, 사랑, 관계, 미래, 여행, 삶, 가치 등
인생에서 주요한 10가지 카테고리에서
총 98가지 인생 질문이 담겨 있는 대화카드입니다.
이것을 낯선 참가자들과 서로 뒤집어보며
인생의 깊은 대화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평소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악 이야기를 서로 나눌 거예요.
중간중간 그 음악을 들어보기도 할 거고요.
무언가를 좋아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재즈 공연을 보고 느낀 감정을 나눌 거예요.
가을밤에 우리 밤새도록 그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 나누어 먹어 봐요.
맛있는 음악과 당신의 이야기.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부 18:00~20:30 | 해나 밴드
2부 21:00~23:30 | 찰리정 블루스 밴드 with 스페셜 게스트 Kisaku Motofusa
매력적인 보이스로 다양한 곡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데 탁월한 재즈 보컬리스트 헤나. 2017년 정규 앨범 1집 '사랑니'를 발매하여 한 편의 슬픈 영화 같은 서정적인 감성을 보여주었지만 라이브에서의 그녀는 굉장히 다이내믹하다. 그런 그녀를 중심으로 모인 hena band는 모든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뮤지션들과 함께 스탠더드 재즈뿐만 아니라 라틴, 팝, 가요까지도 그들만의 사운드로 편곡해 즐거운 공연을 펼친다.
찰리정은 최정상의 연주 기량과 십여 년간 쌓아온 미국 내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다. 재즈와 블루스를 기반으로 하는 찰리정 밴드는 일렉트로닉 블루스, 가스펠 R&B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히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팀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일 양국의 기타리스트가 각국에서 1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공연으로, 기타리스트 Kisaku Motofusa와 함께한다.
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 다른 사람의 음악 취향이 궁금하신 분들.
비슷한 일상에 작은 여행과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
어디 멀리 갈 여력은 없지만 일상의 작은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
낯선 사람과 대화를 통해 인생의 답답한 고민을 풀고 싶으신 분들
하루쯤 도심 속 한량으로 살아보고 싶으신 분들
1박 2일 간 일체의 잠자리와 식사, 프로그램 진행, 편안한 미소를 준비합니다.
참가자분들은 세면도구와 잠옷. 그리고 열린 마음만 준비해주세요.
한옥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내면카드 자기소개 / 좋아하는 음악 소개
저녁 식사 / 제즈 공연 관람
자유시간
낯선 사람들과의 인생 토론 '라이프쉐어링'
음악 영화 감상
1박 2일 작은 여행
안녕하세요,
라이프쉐어 호스트 ‘헤이든’ 입니다.
라이프쉐어 블로그를 통해서는 처음 인사드려요.
먼저 조심스레 제 소개를 드립니다.
헤이든(Hayden) | Producer | Creator
서울시 선정 서울청년예술단 몽클 대표
선택적 input, 정제된 output
공연, 전시, 영상을 주로 기획합니다.
아- 그리고 음악을 만들어요.
라이프쉐어 1박 2일 캠프 동안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아요.
감사합니다.
라이프쉐어 유튜브 (계속해서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 )
라이프쉐어 카카오톡 친구 플러스 ( 문의 사항 있으시면 이쪽이 가장 빠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