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새벽 6시 시카고행 비행기를 탔다.
밤하늘은 참 이쁘더라.
동이 터오르며
저멀리서는 무지개를 닮은 아침 노을이
아래에는 군데군데를 도시를 감싸고 있는 구름덕에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시카고 도심이 보인다.
아래의 거리에 나라면
떠오르지 않은 태양에
내 위의 구름에
흐린 내 오늘을 상상했겠지(실제로 내려서 보니 흐리다.)
비행기에서의 나는
전체를 보며 아름다움과 함께
오늘의 설렘을 느낀다.
하루는 내 시각에 따른 나의 다짐과 상상에 따라 달라진다.
생각을 글로 남겨 봅니다. 글에 대한 무서움은 접어두고 일단은 자주, 많이 써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