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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D Oct 25. 2018

시카고의 아침 하늘

새벽 6시 시카고행 비행기를 탔다.

밤하늘은 참 이쁘더라.

동이 터오르며

저멀리서는 무지개를 닮은 아침 노을이

아래에는 군데군데를 도시를 감싸고 있는 구름덕에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시카고 도심이 보인다.


아래의 거리에 나라면

떠오르지 않은 태양에

내 위의 구름에

흐린 내 오늘을 상상했겠지(실제로 내려서 보니 흐리다.)

비행기에서의 나는

전체를 보며 아름다움과 함께

오늘의 설렘을 느낀다.


하루는 내 시각에 따른 나의 다짐과 상상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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