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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영어 초보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영어 공부 책 추천

by 재다희

오늘은 영어 공부하기 좋은 책을 추천하려고 이렇게 글을 쓴다.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광고를 통해 영어 공부에 좋은 매체나 책을 추천받는다. 책을 사는 사람도 있고, 책 없이 유튜브나 미드, 다른 인터넷 강의만을 이용해서 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 중에서도 물론 좋은 책이 너무나도 많고, 자신만의 영어 공부 노트를 작성해나가는 방법도 매우 좋다.



다만 오늘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영어를 이미 수준급으로 잘하는 사람을 위한 책은 아니다. 내가 오늘 소개할 책은 영어 공부를 시작한 사람, 초보자들을 위한 책이다. 좀 더 디테일하게는 이런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영여를 처음 접하는 학생분

영어 단어는 알겠는데 문장 구성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분

영어를 좀 더 패턴화 시켜서 공부하고 싶은 분

여행지에서 당장 영어를 써먹고 싶은 분


그럼 오늘의 책을 소개한다.



영어는 뻔한 패턴의 반복이다.








"영어의 패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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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뻔한 패턴의 반복이다." 이 책은 내가 캐나다에 가기 전에 개인적으로 구입한 책이다.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 하나쯤은 있길 바랬는데, 이 책이 그 조건을 딱 알맞게 충족시킨 책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세 가지를 뽑을 수 있다.



적당한 난이도, 직관성, 휴대성



1. 적정한 난이도


먼저 난이도를 보면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Basic과 Advanced 두 가지 난이도로 나뉘는데 먼저 Basic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Basic은 말 그대로 영어 문장/문법의 정말 기본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들을 다시 배우는 느낌이다. 'When did you~~', 'How did you~~', 'too~to~' 등의 문법들 뿐만 아니라, 'Feel free to~' 등의 숙어 표현도 수록되어 있다. 그래서 이 Basic버전은 정말 영어 초보/비기너들이 쉽게 영어를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다.



두번째는 Advanced 버전인데, 이 버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영어 문장 패턴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I don't have any interest in~~', 'I just managed to~~' 등의 문장들과 표현들이 나온다. 무엇보다 이 문장과 표현들은 실생활과 미드에서도 자주 쓰이는 표현들이기 때문에 매우 실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다. Basic 버전에 익숙해졌거나 고등학교 외국어 영역 문법을 끝마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금방 터득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적정 난이도라고 말한 것이다.




2. 직관성


20210214_002154.jpg Basic 버전
20210214_002210.jpg Advanced 버전


이 책의 구성은 매우 단순하다. 하나의 표현과 그에 따른 예문 몇 개, 그리고 영한 버전과 한영 버전 이렇게 3가지 요소로만 구성되어 있다. '문장 속의 또다른 표현!'이라던가 '참고가 될만한 또다른 표현!'과 군더더기 요소들이 하나도 없다. 가끔 어떤 영어 책들을 보면 많은 것을 알려주기 위해 핵심 이외에도 여러 정보들을 한 페이지 안에 많이 담아놓는 경우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렇게 되면 머릿속에 너무 많은 정보들을 한꺼번에 저장해야 해서 정작 필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듯 이 책은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핵심 이외에 불필요한 요소는 하나도 없다. 심지어 예문조차도 쉬운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쉽게 접근하고 학습해서 보다 어려운 단계는 스스로 만들어나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있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 직관성이 바로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두 번째 이유이다.




3. 휴대성


20210214_002240.jpg 손바닥만한 크기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점은 바로 휴대성이다! 책이 매우 작다. 손바닥 크기 정도의 핸드북인데 무게도 매우 가벼워서 두 권 다 들고다니기 불편하지도 않다. 학교에 가져가서 공부를 하고 싶을 때도 매우 좋고, 특히나 해외 여행지에서 영어를 말해야 하는 순간에 이 책이 있다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간편하고 실용적인 문장과 표현들로 가득차 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이걸 다 공부한다고 영어가 갑자기 느는 것은 아니다."


위의 많은 장점들이 있다고 해도, 엄연히 기본서이기 때문에 엄청난 실력 상승은 기대하면 안된다! 공부의 성장 포인트는 언제나 기본서를 바탕으로 스스로 심화 학습을 할 때이다. 다만 나는 이 책을 구입한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편하게 영어에 접근하기를 바란다. 좋은 정보를 주는 책도 중요하지만, 독자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글쓰기는 여기까지! 또 다른 좋은 영어 공부 책이 있다면 소개하러 오겠다!



오늘도 영어 공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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