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길에 갑자기 큰 벽이 생겨버린다면

힘들다고 포기하면, 다음에도 똑같은 이유로 포기할 거다.

마치 남들이 헤어진 연인과 다시 사귀어도, 전과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는 것처럼




내 인생에 벽이 생긴다면, 난 잠시 멈춰 설 것 같다. 예전엔 정면 돌파가 답이라 생각했다. 그게 멋있는 거고, 그게 이기는 건 줄 알았다. 그러나 이제 내 앞길에 벽이 생긴다면, 잠시 멈추어 생각해보겠다.


이 벽을 뛰어넘거나, 옆으로 둘러가거나. 혹은 땅을 파고 밑으로 지나갈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존재하는지 고민해보겠다. 다른 방법이 없다면, 잠시 한숨 푹~ 쉬고나서 정통으로 후려칠 거다. 내게 어떤 도구가 있다면 도구를 이용해서, 아니면 빌려서라도 깨부순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고, 예기치 못한 힘듦은 그 아픔이 너무 크다. 그런 깨부수기 힘든 벽은 잠시 숨 좀 고르고 상대해야 한다. 그리고 이 벽을 피하거나 무너뜨리려면, 날 힘들게 하는 벽이 생긴 이유가 외부 상황 자체보다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자신의 태도에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직전 문장에서 '생각에 있다'가 아니라 '태도에 있다'고 한 이유는 생각은 잠시 바꿀 수 있는 쉬운 대상이고, 태도는 본성을 여러번 거슬렀을 때에 비로소 조금 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태도는 습관이 만든다. 그러니까 힘들다고 지는 건 결국 습관인 거다. 한숨 한번 푹 쉬고 나서 앞에 놓인 벽이 내가 느끼는 것만큼 실제로도 큰 것인지 살펴보자. 더 작을 거다. 금방 없애버릴 수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고, 예기치 못한 힘듦은 그 아픔이 너무 크다. 그러니 잠시 한숨 한번 푹~쉬고 나서 상대해주자.


#자기계발감성

인스타그램 : jagye_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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