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상품론 商品論: 팔리는 본질을 설계하는 법
사업은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대표들을 창업의 현장에서 만나지만
그때마다 드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뭔가 멋지고 훌륭하며,
성능 좋고 가성비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제품(Product)”과 “팔리는 상품(Merchandise)”
사이엔 생각보다 깊은 골이 있습니다.
연구자는 기능에 집착하지만, 사업가는 ‘구매 전환’에 집착해야 합니다.
제품을 만들었다고 사업이 시작되는 건 아닙니다.
사업은, 누가, 왜, 무엇을 사는지를 끝까지 따라가는 구조에서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많은 창업자가 ‘만드는 것’에만 몰두합니다.
기능, 디자인, 품질.
하지만 시장에선 아무리 훌륭한 기능도
‘구매하지 않으면 무의미’합니다.
상품은 고객의 지갑이 반응한 제품만이 얻는 칭호입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은 기능이 아닌 ‘사업 가치(Business Value)’를 팔아야 합니다.
이 가치는 고객의 삶을 바꾸는 메시지에서 나오고, 그 메시지는 팔리는 구조와 연결되어야 하죠.
팔리는 상품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있어야만 하는 것’이 되면 팔립니다.
시장 안에서 카테고리를 장악하고,
고객의 인식 속에 ‘없으면 안 되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야 합니다.
기능이 아니라 포지션 같은 ‘가치’가 제품의 생사를 가릅니다.
그때 비로소 제품은 상품이 됩니다.
단순한 스펙 차이(Difference)는 차별성이 아닙니다.
경쟁우위는 매출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만
매출을 일으키기 어렵습니다.
고객이 ‘당신만의 이유’를 느껴야 진짜 차별성이 됩니다.
Only-One의 가치를 가진 제품만이 살아남습니다.
PMF(Product Market Fit)는 결국 시장이 제품을 받아들이는 순간입니다.
그 순간은 기술의 정교함보다, 얼마나 빠르게 고객의 반응을 끌어냈는가로 결정됩니다.
속도와 실행력은 진짜 진입장벽입니다. 기술만으론 자랑만 하고 끝납니다.
“피아노는 두 번 사지 않는다”는 말처럼, 일회성 구매로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리텐션, 반복 구매, 구독, SaaS...
반복되는 매출 구조는 자동화되고, 자동화된 매출은 사업을 키우는 엔진이 됩니다.
PART 2는 단순한 ‘제품 기획’이 아니라,
“이 제품이 왜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가?”
“이 가치는 반복해서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본질적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연구자의 제품이 아니라, 사업가의 상품을 설계하는 것.
그것이 이 블록의 진짜 목적입니다.
우리가 만든 것의 이름이 제품에서 상품이 되는 순간은
고객의 지갑이 반응했을 때입니다.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팔리는 구조를 설계하자.”
그 구조의 모든 요소가, 바로 이 상품론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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