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끌리는 사람 vs 나를 끌어당기는 사람

1-1. 연애의 대상을 찾기 위한 "사랑의 고객 정의"

by jaha Kim

죄송합니다

이번편부터는 다른 브런치북에서 연재를 합니다

아래 링크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학: 나를 알고, 사랑을 정의하다》

https://brunch.co.kr/brunchbook/study-of-love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왜 날 안 좋아할까?

연애에도 고객 세그먼트 특정이 필요합니다.

스타트업의 전략으로 "연애의 끌림 구조"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사랑이 어려운 이유, 끌림의 불균형


사랑이 어려운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안 좋아하고,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은 내가 별로인 경우가 많다는 것.


친구들과의 연애 회고록에서 자주 등장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걔 너무 괜찮은데... 왜 마음이 안 가지?”
“나는 저 사람한테 계속 끌리는데, 걔는 나를 아무렇지 않게 대해.”


이 끌림의 불균형.
그건 감정이 아니라, ‘세그먼트 오류’ 일지도 모릅니다.




연애에도 고객을 나누는 프레임이 필요하다


스타트업의 시작은 ‘고객 정의’입니다.
현실 고객은 두 종류로 나뉘죠.

내가 타깃으로 삼는 이상적 고객 = Target Customer

실제로 나의 제품에 반응해 주는 진짜 고객 = Real Customer


연애도 똑같습니다.

✔ 내가 끌리는 사람 = Target Person

✔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 = Real Person


그리고 대부분의 연애 실패는 이 둘이 엇갈릴 때 시작됩니다.




내가 끌리는 사람(target Person)은 누구인가?


생각해 보세요.
당신이 자꾸만 마음이 가는 사람,
기다리지도 않았는데 DM 한 줄에도 설레는 사람.


그들은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나요?

자주 밀당을 하는 사람?

표현은 적지만 존재감이 큰 사람?

나보다 조금 더 성숙하거나 자유로운 사람?


‘끌림의 패턴’을 정리하면, 나의 연애 심리 지도가 보입니다.
그건 때로 욕구(WANT)에 가까운 본능일 수도 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심리적 보상 작용일 수도 있어요.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Real Person)은 어떤가?


이제 반대로 보죠.
당신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사소한 걸 기억해 주고,
주저 없이 감정을 표현해 주는 사람.


그들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안정적인 일상과 감정을 갖춘 사람?

내가 말하지 않아도 먼저 움직이는 사람?

익숙하지만 설레지는 않는 사람?


당신의 제품(‘나’)에 반응하는 고객은 바로 이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이 고객을 시장성 없다고 판단하고 외면하죠.




사랑은 전략이 필요한 감정이다


스타트업은 이럴 때,
초기 가설을 수정하거나 고객군을 재정의합니다.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랑에 계속 실패하는 이유는,
타깃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고
‘실제 맞는 고객’을 등한시했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왜 우리는 늘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고,
비슷한 이유로 아플까요?


이 질문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전략의 구조를 다시 짜야할 시점이라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감정은 이상형을 정하고, 관계는 사랑하는 사람을 결정한다


내가 끌리는 사람은
언제나 이상형의 실루엣을 가지고 나타납니다.


나를 끌어당기는 사람에게 다가가 보는 일,
그건 지속 가능한 연애의 첫 실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은 One of them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결국
상품에 반응해 주는 좋은 고객부터 진입합니다.


진짜 연애는,
끌림이 아니라 맞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맞음은
나를 지켜봐 주는 사람에게 시선을 돌릴 때 비로소 보입니다.
관계는 결국,
쌍방의 시장에서만 지속될 수 있으니까요.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Real Person)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새로운 관계를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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