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아이 (2026)

반전이 제일 재미없었던 아이돌 스릴러

by 제이니

뭔가 쓸데없이 진지하기는 한데, 뭐가 또 좀 아다리가 안맞는 느낌이 들고. 반전은 어떻게보면 예측가능하기도 한데, 그걸 또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 지루하고. 총체적 난국.


나름 배경설정이나 인물설정들은 꽤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나갈 수 있는 재료들이었는데, 그걸 재미있게 풀어나가기보다 인물 심경의 원인모를 갑작스런 변화라든가, 지루한 클리셰로 처리. 좋은 재료들을 가지고 잡탕을 끓였는데, 맛이 좀 떨어지니 미원 한국자 넣은 그런 느낌. 그리고 정리 안되니 라면스프 하나 넣고 '얼큰' 하다 하면서 마무리 하는.


'사실은 좋은놈이었어' 뭐 이런거 굳이 할 필요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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