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직전 자전거

by 짜리짜리

자전거 보관줄을 끊으려는 시도.

바꿔 놔도 시도 자국이 있어 아이한테 이야기 했더니

아이가 말한다


"엄마 아예 내걸 가져 가려고 작정을 했네."

"그 사람도 나와 비슷한 아들이 있나봐"

"생일 선물사주려는데 돈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배려와 상대의 마음이나 상황에 공감력이 뛰어난 만9살 아이.

아이다움, 아이의 생각,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속상한 마음이 조금은 위안이 된다.


두번째 시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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