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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mes Analytics Jun 06. 2024

인간관계를 차단하기 전에 나의 기준을 점검하자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오카다 다카시

상대방에 대한 인간 혐오가 

일단 시작되면 되돌리기 쉽지 않다.

인간관계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그런데 그가 정말 그렇게 나쁜 사람일까?

이렇게 사는 것이 나에게 최선의 선택일까?


많은 경우에 혐오는 내 생각 때문이다.

내가 가진 혐오의 기준을 상대방이 자극하면

이전에 아무리 잘 지낸 사이라도 관계는 끝이다. 



나의 혐오 기준들은 정당한가?

그것들은 언제 어떻게 생성되었는가?


나의 과거 트라우마 경험을 탐색해보면

답을 발견할 수도 있다.


이제는 기억나지도 않는 사건들이 만들어낸 감정들이 

나의 현재 행동을 결정하고 있다.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원인을 알면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변한다.


상대방을 용서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들은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닐수도 있다.


혐오의 가장 큰 피해자는 나 자신이다.

나를 구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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