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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mes Analytics Jun 06. 2024

회피성 성격은 안정된 관계형성으로 개선할 수 있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오카다 다카시

애착이란 관계에 대한 긍정적 태도다.

유아기 경험이 애착 성향에 큰 영향을 준다.

포유류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안정된 애착 성향을 만들려면 "반응과 공감"이 필요하다.

반응이란 내가 원할 때 관심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다.

공감이란 나의 감정을 상대가 인식한다는 믿음이다.


공감과 동감은 다르다. 

공감은 경청이면 충분하다.

경청이란 스스로의 감정을 깨닫게 도와주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동감은 자기조절능력 개발에 좋지 않다.



문제적 애착성향은 "불안과 회피"다

불안은 관계에 대한 집착이고 

회피는 관계로 부터 도피이다.

둘다 관계에 대한 잘못된 경험에서 파생된다.


회피형 성격은 깊은 관계를 부담스러워 한다.

기대했다가 상처받은 경험 때문이다.

모든 일을 혼자서 해결하려고 한다.


실제로 일부는 혼자서 하는 일을 찾아 잘 살아간다.

그러나 세상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결국 회피형 성격을 극복하지 못하면 힘든 인생을 살게된다.



현대 사회는 점점 더 개인화되고 있다.

개인화가 미덕으로 받아들여진다.

어린 나이부터 혼자서 살기를 강조한다.


그러나 개인화와 독립은 다르다.

개인화는 혼자서 사는 것이지만

독립은 여럿이 함께 살지만 스스로 삶을 결정하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인간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공존을 추구하는 종족만이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은 타인에 대한 공헌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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